2016. 11. 8. 22:2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보석이 가득 들어차 있는 케페우스자리의 밤하늘을 마치 무시무시한 유령이 떠도는 듯이 보인다.
물론 이 유령의 형상은 희미하게 별빛을 반사해내고 있는 먼지 구름이 만들어낸 것이다.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먼지들은 1,2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케페우스 플레어 분자구름 복합체의 가장자리에서 미리내의 평면을 따라 숨어있는 천체들이다.
다른 천체들보다 좀더 밝게 보이는 2광년 이상의 폭을 가진 vdB 141 또는 Sh2-136은 유령성운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별들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사진에서는 오른쪽으로 보인다.
이 성운의 안쪽으로는 생성 초기단계에 있는 별들이 담겨 있는 고밀도 먼지 덩어리의 단서들이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0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1028.html
참고 : vdB 141 또는 Sh2-136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Haunting the Cepheus Flare
Image Credit & Copyright: Thomas Lelu
Explanation: Spooky shapes seem to haunt this jeweled expanse, drifting through the night in the royal constellation Cepheus. Of course, the shapes are cosmic dust clouds faintly visible in dimly reflected starlight. Far from your own neighborhood on planet Earth, they lurk along the plane of the Milky Way at the edge of the Cepheus Flare molecular cloud complex some 1,200 light-years away. Over 2 light-years across and brighter than the other ghostly apparitions, vdB 141 or Sh2-136 is also known as the Ghost Nebula, seen at the right of the starry field of view. Within the nebula are the telltale signs of dense cores collapsing in the early stages of star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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