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과 마이크로문

2017. 1. 11. 22:4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Catalin Paduraru

 

내일 뜨게 될 슈퍼문은 왜 ' 슈퍼문'이라고 불리는 것일까?

 

내일 뜨게 될 보름달은 평소의 보름달보다 약간 더 크고 더 밝게 보일 것이다.

 

그 이유는 이때의 달이 타원공전궤도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서 보름을 맞게 되기 때문이다.

 

비록 슈퍼문을 규정짓는 정확한 조건들은 다양하긴 하지만 내일 뜨게될 슈퍼문은 지난 65년내 가장 밝고 가장 거대하며, 가장 가까운 달이기 때문에 슈퍼문의 자격은 충분한 보름달이다.

 

슈퍼문이 인기 있는 이유는 보기가 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저 바깥으로 나가 해가 진후 떠오르는 인상적인 보름달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실제 달이 근지점에 도달하는 것은 내일 아침이기 때문에 오늘밤, 해가 진후 보이기 시작하는 보름달 역시 대단히 인상적으로 보일 것이다.

 

이 사진은 2012년의 슈퍼문과 같은 해 공전궤도상에서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가장 작게 보인 달을 비교해 본 것이다.

 

여러 정의로 인해 매년마다 최소 한 번의 슈퍼문이 뜬다. 그리고 또한번의 슈퍼문이 다음달에도 뜨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크게 보이는 보름달은 2034년까지는 다시 만날 수 없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1월 13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61113.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Super Moon vs. Micro Moon
Image Credit & Copyright: Catalin Paduraru

Explanation: What is so super about tomorrow's supermoon? Tomorrow, a full moon will occur that appears slightly larger and brighter than usual. The reason is that the Moon's fully illuminated phase occurs within a short time from perigee - when the Moon is its closest to the Earth in its elliptical orbit. Although the precise conditions that define a supermoon vary, tomorrow's supermoon will undoubtedly qualify because it will be the closest, largest, and brightest full moon in over 65 years. one reason supermoons are popular is because they are so easy to see -- just go outside at sunset and watch an impressive full moon rise! Since perigee actually occurs tomorrow morning, tonight's full moon, visible starting at sunset, should also be impressive. Pictured here, a supermoon from 2012 is compared to a micromoon -- when a full Moon occurs near the furthest part of the Moon's orbit -- so that it appears smaller and dimmer than usual. Given many definitions, at least one supermoon occurs each year, with another one coming next month (moon-th). However, a full moon will not come this close to Earth again until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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