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북북온대지역의 작은 적반

2017. 8. 16. 20:0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   SwRI ,   MSSS ;   Processing:  Gerald Eichstadt ,   Damian Peach

 

2017년 7월 11일, 주노 우주선이 폭풍우가 가득한 목성의 구름 상층 가까이를 다시 스쳐지나갔다.

이번 7번째 근접통과궤도 상에서 주노 우주선은 목성에 3,500킬로미터 이내 지점까지 접근했다.

 

목성에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다가간 상태에서 회전이 가능한 주노캠을 이용하여 목성의 주요 회오리바람 중 하나에 대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약 8,000킬로미터의 직경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에서 발생하는 태풍과는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이 폭풍은 1990년대 목성의 북북온대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참고 : 다음의 목성대기 다이어그램을 참고할 것 - NNTZ이 북북온대지역임)

 

 

 

 

 

이 폭풍보다 더 오래되었고 더 잘 알려져 있는 목성의 대적반에 비교하면 이 폭풍의 크기는 대적반 대비 반 정도의 크기이지만 지구보다는 약간만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다.

 

때때로 붉은 색을 띠기도 하는 이 거대 폭풍은 북북온대지역의 작은 적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8월 4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804.html       

       

참고 : 목성대기의 다양한 풍경 등, 목성과 목성의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6

원문>
North North Temperate Zone Little Red Spot 
Image Credit: NASAJPL-CaltechSwRIMSSSProcessing: Gerald EichstadtDamian Peach

Explanation: On July 11, the Juno spacecraft once again swung near the turbulent Jovian cloud tops. on its seventh orbital closest approach this perijove passage brought Juno within 3,500 kilometers of the Solar System's largest planetary atmosphere. Near perijove the rotating JunoCam was able to record this stunning, clear view of one of Jupiter's signature vortices. About 8,000 kilometers in diameter, the anticyclonic storm system was spotted in Jupiter's North North Temperate Zone in the 1990s. That makes it about half the size of an older and better known Jovian anticyclone, the Great Red Spot, but only a little smaller than planet Earth. At times taking on reddish hues, the enormous storm system is fondly known as a North North Temperate Zone Little Red Spot.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NGC 1512  (0) 2017.08.16
중력의 미소  (0) 2017.08.16
IC 5067 : 펠리칸 성운의 일부  (0) 2017.08.16
IC 1396  (0) 2017.08.16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별비  (0) 201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