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6. 19:5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Sara Wager
강렬한 색채를 보여주는 이 사진에서 빛을 뿜어내며 현저하게 눈에 띠는 능선은 IC 5067로 등재되어 있는 천체이다.
그 형태로 인해 펠리칸 성운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거대 발광지역 중 일부인 이 능선은 10 광년에 걸쳐 뻗어 있으며
펠리칸의 머리와 목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사진에 환상적으로 보이는 검은 형체는 차가운 가스와 먼지 구름으로서 갓 태어난 뜨겁고 무거운 별들의 고에너지 복사에 의해 다듬어지고 있다.
동시에 이 검은 형체 안에서는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진 중앙 왼쪽으로 보이는 기다란 검은 덩쿨의 끝자락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중 제트는 그 안에 원시별을 품고 있음을 말해주는 표식이 되는데
여기에 파묻혀 있는 원시별은 허빅-하로 555(Herbig-Haro 555, HH 555)로 등재되어 있다.
사실 사진에는 원시별의 존재를 알려주는 또다른 허빅-하로 천체의 표식이 존재한다.
IC 5070으로 알려져 있는 펠리칸 성운은 약 20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천체를 찾으려면 백조자리에 있는 밝은 별인 데네브의 북동쪽을 살펴보면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8월 3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803.html
참고 : IC 5067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Pelican Nebula Close-up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The prominent ridge of emission featured in this vivid skyscape is designated IC 5067. Part of a larger emission region with a distinctive shape, popularly calledThe Pelican Nebula, the ridge spans about 10 light-years and follows the curve of the cosmic pelican's head and neck. Fantastic, dark shapes inhabiting the view are clouds of cool gas and dust sculpted by energetic radiation from young, hot, massive stars. But stars are also forming within the dark shapes. Twin jets emerging from the tip of the long, dark tendril left of center are the telltale signs of an embedded protostar cataloged as Herbig-Haro 555 (HH 555). In fact, other Herbig-Haro objects indicating the presence of protostars are found within the frame. The Pelican Nebula itself, also known as IC 5070, is about 2,000 light-years away. To find it, look northeast of bright star Deneb in the high flying constellation Cygnu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력의 미소 (0) | 2017.08.16 |
---|---|
목성 북북온대지역의 작은 적반 (0) | 2017.08.16 |
IC 1396 (0) | 2017.08.16 |
터키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별비 (0) | 2017.08.16 |
뉴호라이즌호로부터 바라본 플루토 통과 (0) | 2017.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