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역을 뒤덮은 오로라

 

Image Credit:  MAVEN ,   LASP, University of Colorado ,   NASA

 

지난달 강력한 태양활동이 화성 전역에 강력한 오로라를 만들어냈다. 

 

태양폭풍이 발생하기 전(왼쪽)과 발생하는 중(오른쪽)을 보여주는 이 사진은 화성의 오로라로부터 발생한 자외선 복사가 갑자기 치솟는 순간을 담은 것으로 이때의 자외선 복사 밝기는 현재 화성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메이븐 위성이 이전에 탐지한 오로라복사의 밝기보다 25배나 더 밝은 수준이다. 

 

태양빛을 받고 있는 주간반구가 화성 야간반구 쪽에 분홍색으로 보이는 메이븐 위성의 자외선화상분광기가 획득한 데이터와 함께 보이는데 이 데이터는 관측 일시에 맞춰 조정된 것이다. 

 

화성에서 태양폭풍은 행성 전반에 걸친 오로라를 만들어낸다. 

이는 화성이 지구와 달리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지구의 경우 강력한 자기장의 보호에 의해 고에너지 입자들은 양극 방향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태양폭풍이 화성 전역을 덮치는 동안에 위험한 자외선복사 수치는 큐리오시티호가 예전에 측정한 수치보다 2배가 넘게 된다. 

 

메이븐 위성은 화성의 자기장결핍이 화성의 대기가 사라지는 원인이 되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0월 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006.html

       

참고 : 다양한 화성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Global Aurora at Mars 
Image Credit: MAVEN, LASP, University of Colorado, NASA

Explanation: A strong solar event last month triggered intense global aurora at Mars. Before (left) and during (right) the solar storm, these projections show the sudden increase in ultraviolet emission from martian aurora, more than 25 times brighter than auroral emission previously detected by the orbiting MAVEN spacecraft. With a sunlit crescent toward the right, data from MAVEN's ultraviolet imaging spectrograph is shown in purple hues on the night side of Mars globes simulated to match the observation dates and times. on Mars, solar storms can result in planet-wide aurora because, unlike Earth, the Red Planet isn't protected by a strong global magnetic fieldthat can funnel energetic charged particles toward the poles. For all those on the planet's surface during the solar storm, dangerous radiation levels were double any previously measured by the Curiosity rover. MAVEN is studying whether Mars lost its atmosphere due to its lack of a global magnetic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