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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T 적응광학모드로 촬영된 고해상도 사진들
사진 1> 이 해왕성 사진은 ESO VLT에 장착된 MUSE/GALACSI의 협대역적응광학모드를 테스트하는 중에 촬영된 것이다. 이 사진의 해상도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보다 더 우수한 수준이다. 사진 2> 왼쪽 사진은 적응광학시스템에 의해 보정이 이뤄진 해왕성의 사진이며, 오른쪽 사진은 적응광학 시스템에 의한 보정이 이뤄지기 전 사진이다. 사진 3> 적응광학시스템이 적용된 해왕성 사진의 해상도는 오른쪽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해왕성 사진과 비견할만한다. 사진에 보이는 해왕성의 표면 구조가 다른 것은 사진을 촬영한 때가 다르기 때문이다. 사진 4> 이 사진은 ESO VLT에 장착된 MUSE/GALACSI 의 협대역적응광학모드를 테스트하는 중에 촬영한 구상성단 NGC 6388의 사진이다. 왼쪽사진은 ..
2018.07.24 -
달의 주기
Image Credit & Copyright: Jean-Francois Gout, Tom Polakis 매일 밤 달을 보며 태양빛을 받아 빛나는 부분이 바뀌는 양상을 살펴보라. 초승달부터 보름달과 그믐달을 지나 다시 초승달이 시작되는 달은 29.5일의 주기를 가지고 있다. 사진 상단 왼쪽에서 하단 우측으로 각각의 사진들은 이러한 달의 주기를 담고 있다. 이 사진은 2018년 1월 18일 시작하여 25일동안 연속으로 촬영되었고 그 다음 달 주기를 통해 거의 완성을 보게 되었다. 사진에 누락된 2개 날짜는 초승달이 시작되기 전 이틀간의 사진이다. 이 때 달은 최고로 얇은 초승달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과 너무나 가까워 보기도 대단히 어렵다. 물론 달의 전체 주기를 담아내는 프로젝트를 완수하는데는 대부분 ..
2018.07.18 -
광각으로 바라본 말머리성운
Image Data: ESO, VISTA, HLA,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지상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 망원경인 VISTA 망원경과 허블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그 유명한 말머리성운을 감싸고 있는 주변 풍경을 담아낸 광각사진이 만들어졌다. 근적외선 대역에서 촬영된 이 지역은 먼지가득한 분자구름들이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에 담긴 폭은 하늘에서 보름달 하나가 차지하는 각거리의 약 2/3 정도이다. 말머리성운까지의 거리는 1,600 광년이며 이 사진이 담고 있는 좌우폭은 약 10광년이다. 바나드 33(Barnard 33)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천체는 여전히 말머리의 형태로 사진 상단 우측에 우뚝 서 있다. 근적외선에서 빛나고 있는 이 먼지 기둥..
2018.07.18 -
목성 북극의 소용돌이 폭풍들
목성 북극의 소용돌이 폭풍을 담고 있는 이 멋진 사진을 만드는데는 주노 우주선에 탑재된 목성적외선오로라맵퍼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목성구름 상층부의 열복사를 측정하는 이 적외선 관측기구들은 관측대상 반구를 비추는 태양빛에 전혀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 관측기구들을 통해 8개의 소용돌이 구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의 소용돌이의 폭은 약 4천 킬로미터인데 이 거대한 행성의 지리적 북극점에서 약간 벗어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목성의 남극을 바라본 유사한 데이터는 남극 주위를 감싸고 있는 5개의 소용돌이 폭풍을 보여주었다. 남극에서 촬영된 소용돌이 폭풍은 북극의 폭풍보다 약간 더 규모가 컸다. 카시니호의 데이터는 거대한 가스 행성인 토성의 북극과 남극이 각각 하나의 거대한 소용돌이 폭풍인 것을 보여준 바 있다..
2018.07.18 -
NGC 1999와 근처의 아치, 제트, 충격파.
Image Credit & Copyright: Mark Hanson; Annotation: Sakib Rasool (StarSurfin) 그 유명한 별생성구역인 오리온 성운으로부터 남쪽 약 2도 지점에서는 보는 이들을 애타게 만드는 이 일련의 성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왕성한 에너지를 가진 어린 별들이 뿜어내는 제트와 폭풍이 가득한 지역으로서 이 별들은 자신을 감싸고 있는 물질들을 초속 수백킬로미터의 속도로 몰아내고 있다. 이 어린 별들이 주변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빛나는 충격파를 만들어내면 이를 허빅하로(Herbig-Haro, HH) 천체라 부른다. 예를 들어 사진 중심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멋진 아치는 허빅-하로 222(HH 222)로 등재되어 있는 한편, 폭포성운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
2018.07.18 -
미리내를 감싸고 있는 다채로운 대기광
Image Credit & Copyright: Xiaohan Wang 왜 하늘이 거대하게 반복되는 무지개처럼 빛나는 것일까? 이것은 대기광이다. 대기는 항상 빛을 낸다. 다만 이것을 눈으로 보기 쉽지 않을 뿐이다. 마치 폭풍이 다가서는 듯한 이 혼란스러운 풍경은 대기상에 현저하게 늘어난 파동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대기를 흔드는 이 중력파동은 잔잔한 호수에 돌이 던저졌을 때 동심원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다. 붉은색 대기광은 87킬로미터 고도의 수산화분자가 태양으로부터 유입된 자외선에 의해 이온화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황색과 초록색은 이보다는 약간 높은 고도에 있는 나트륨과 산소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원래 사진가는 중국 칭하이성 케루크호 근처를 여행하는 동안 미리내의 인상적..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