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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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켈라두스 - 우주의 눈뭉치
카시니호의 사진속에 나타난, 눈과 얼음에 뒤덮혀 있는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는 완벽하게 뭉쳐진 눈뭉치처럼 보인다. 카시니호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여러차례 엔켈라두스를 촬영해 왔다. 이 와중에 균열이 가득한 표면과 남극 300킬로미터 너비 지역을 가로지르는 균열로부터 뿜어져 올라오는 얼음입자와 수증기 분출을 발견했다. 사진 남쪽으로 보이는 능선은 이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산맥의 일부이다. 엔켈라두스의 지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기 링크를 확인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1685 또한 아래 링크를 통해서는 이 위성의 남극지역에서 보이는 분출 제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5892 ..
2013.12.25 -
엔켈라두스
NASA의 카시니호가 부분적으로 태양빛을 받고 있는 엔켈라두스를 촬영했다. 이 토성의 위성은 얼음에 뒤덮혀 있어 마치 눈 위의 태양빛이 반사되듯이 빛을 반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엔켈라두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빛을 많이 반사하는 천체 중 하나가 되었다. 인위적인 색체를 입힌 이 사진에서 파란색은 일반적인 얼음입자보다 큰 얼음입자들을 표시하고 있다. 이 위성의 표면은 여러 균열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 습곡과 능선들은 지각의 압력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엔켈라두스의 지각변동에 대해서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1686 이 사진은 지름 504킬로미터의 엔켈라두스가 토성을 공전하는 공전궤도를 쫓아가며 촬영한 것이다. 사진의 위쪽이 북쪽..
2013.12.25 -
연무사이로 보이는 타이탄의 호수들
카시니호가 특별분광필터와 고해상도 사진기를 이용하여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연무를 뚫고 타이탄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사진은 타이탄의 가장 큰 바다와 여러개의 탄화수소 호수가 타이탄 표면에 서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지구를 제외하고 항구적인 액체상태의 물질을 그 표면에 가지고 있는 유일한 태양계 천체이다. 그러나 이 액체들은 물이 아니라 에탄과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는 타이탄 표면에 보이는 구조들에 이름이 붙여져 있다. 타이탄에서 가장 큰 바다는 크라켄의 바다이다. 타이탄의 탄화수소 호수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하기 링크를 참고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7472 http://photojourn..
2013.12.25 -
타이탄과 레아
NASA의 카시니호가 자연색으로 촬영한 이 사진에는 토성의 첫번째와 두번째로 큰 위성인 타이탄과 레아가 서로 딱 붙어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름 5150킬로미터의 위성인 타이탄 북극권을 뒤덮고 있는 대기가 마치 따로 떨어져 있는 층위인양 사진 상단 우측, 이 위성의 상단 꼭대기에 보인다. 타이탄의 대기와 극권 대기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8137 이 사진은 토성을 바라보고 있는 지름 1528킬로미터의 레아를 향해 카메라를 조준하여 찍은 것이다. 레아의 북극은 위쪽이며 이 위성은 35도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자전하고 있다. 사진은 3원색 필터로 각각 촬영한 사진을 합성하여 자연색을 연출한 것이다..
2013.12.25 -
호수의 세계 타이탄
토성의 거대한 위성인 타이탄은 그 표면에 항구적인 액체 호수와 바다를 유지하는 천체로서 태양계에서 독특한 천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지구를 제외하고 말이다. 타이탄의 북극을 중앙에 두고 색채를 입힌 이 지도에는 영하 180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액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메탄과 에탄이 파란색과 검은 색으로 보이고 있다. 이 지도는 2004년부터 2013년사이 카시니호가 이 위성을 근접비행할 때 촬영한 레이더 자료를 근거로 제작된 것이다. 얼추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우측상단의 호수는 리지아의 바다(Ligeia Mare)로서 이는 타이탄에 있는 액체호수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지구의 슈페리어 호수보다도 큰 규모이다. 타이탄 북극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은 풍가의 바다(Punga Mare)이..
2013.12.20 -
다채로운 색깔의 달
달은 일반적으로 미묘한 명암차이를 가진 회색 또는 노란색 천체로 보인다. 그러나 보름달동안 찰영된 이 다중 색채의 망원경 사진은 달의 측정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작은 편차가 대단히 크게 과장되어 표현되었다. 이러한 색채 차이는 달 표면의 화학적 구성성분의 실제 차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그 차이에 대응되어 만들어졌다. 푸른 색조로 나타나는 부분은 티타늄이 풍부히 존재하는 지역이지만, 오렌지 색과 보라색은 상대적으로 티타늄과 철이 빈약하게 존재하는 지역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고요의 바다는 사진 상단 우측 모서리에 파란색으로 나타나있다. 그리고 사진 하단의 티코 크레이터로부터 방사상으로, 85킬로미터 너비로 뻗어나온 하얀색 선들이 오렌지색을 띠는 남쪽 고지대를 가로질러 뻗어나오고 있다. 그 위로 코페르니쿠스 ..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