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깔의 달

2013. 12. 19. 22:2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달은 일반적으로 미묘한 명암차이를 가진 회색 또는 노란색 천체로 보인다.

그러나 보름달동안 찰영된 이 다중 색채의 망원경 사진은 달의 측정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작은 편차가 대단히 크게 과장되어 표현되었다. 
이러한 색채 차이는 달 표면의 화학적 구성성분의 실제 차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그 차이에 대응되어 만들어졌다. 
 
푸른 색조로 나타나는 부분은 티타늄이 풍부히 존재하는 지역이지만, 오렌지 색과 보라색은 상대적으로 티타늄과 철이 빈약하게 존재하는 지역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고요의 바다는 사진 상단 우측 모서리에 파란색으로 나타나있다.
그리고 사진 하단의 티코 크레이터로부터 방사상으로, 85킬로미터 너비로 뻗어나온 하얀색 선들이 오렌지색을 띠는 남쪽 고지대를 가로질러 뻗어나오고 있다. 
 
그 위로 코페르니쿠스 크레이터로부터 뻗어나온 좀더 어두운 선은 상단 왼쪽, 비의 바다로 뻗어나가고 있다.

아폴로 미션동안 취득된 바위 샘플을 근거로 구성성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정된 수치를 이용하여, 우주선으로부터 촬영된 유사한 다중 색깔 사진들은 달 전역의 구성성분을 탐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2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219.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A Colorful Moon
Image Credit & Copyright: László Francsics

Explanation: The Moon is normally seen in subtle shades of grey or yellow. But small, measurable color differences have been greatly exaggerated to make this telescopic, multicolored, moonscape captured during the Moon's full phase. The different colors are recognized to correspond to real differences in the chemical makeup of the lunar surface. Blue hues reveal titanium rich areas while orange and purple colors show regions relatively poor in titanium and iron. The familiar Sea of Tranquility, or Mare Tranquillitatis, is the blue area in the upper right corner of the frame. White lines radiate across the orange-hued southern lunar highlands from 85 kilometer wide ray crater Tycho at bottom left. Above it, darker rays from crater Copernicus extend into the Sea of Rains (Mare Imbrium) at the upper left. Calibrated by rock samples from the Apollo missions, similar multicolor images from spacecraft have been used to explore the Moon's global surface compos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