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내려선 탐사로봇 위투(Yutu)

2013. 12. 17. 21:0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책상 정도 크기의 새로운 로봇이 달을 탐사하기 시작했다.

2주전 중국 국립 우주국이 발사한 창이 3호가 어제 달에 착륙하여 탐사로봇을 달에 내려놓았다.

중국 전승에서 달에 살고 있는 옥토끼 이름을 따서 위투라는 이름이 명명된 이 탐사로봇은 앞으로 3개월동안 달의 충돌 크레이터 중 하나인 무지개 만 내부를 수킬로미터에 걸쳐 탐사할 예정이다.

위투에 탑재된 카메라와 분광분석기는 달의 토양 구조와 그 구성성분을 조사하는 한편 레이더로 토양을 투과시켜 표피 아래의 토양 구조도 함께 탐사할 예정이다.

창이 3호는 1976년 소련의 루나 24호 이래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우주선이 되었으며, 위투는 1973년 소련의 루노코드 2호 이래 처음으로 달을 탐사하는 로봇이 되었다.

이 사진은 어제 달에 내려선 위투가 처음 움직이기 시작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2월 1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216.html

 

참고 : 우주탐사선 및 관측장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25
         
참고 :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Yutu Rover Rolls onto the Moon
Image Credit: Chinese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Xinhuanet

Explanation: A new desk-sized rover has begun exploring the Moon. Launched two weeks ago by the Chinese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the Chang'e 3 spacecraft landed on the Moon yesterday and deployed the robotic rover. Yutu, named for a folklore lunar Jade Rabbit, has a scheduled three-month mission to explore several kilometers inside the Sinus Iridum (Latin for "Bay of Rainbows") impact crater. Yutu's cameras and spectrometers will investigate surface features and composition while ground penetrating radar will investigate deep soil structure. Chang'e 3 achieved the first soft Moon landing since the Soviet Union's Luna 24 in 1976, and Yutu is the first lunar rover deployed since the USSR's Lunokhod 2 in 1973. Pictured above, Yutu was imaged from its lander yesterday soon after rolling on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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