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eladus(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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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켈라두스에서 탐지된 표면 밑 바다
남극에서 수증기와 얼음을 분출해내고 있는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에 대한 NASA 카시니호와 심우주 네트워크의 중력 측정결과, 얼음 표면 밑에 대량의 바다를 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엘켈라두스에 탐지된 표면 밑 바다 NASA의 카시니호와 심우주 네트워크가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의 지하에 상당한 양의 액체 물로 된 대양을 품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이는 더 나아가 이곳에 외계의 미생물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위성의 내부에 물이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카시니호가 엔켈라두스의 남극에서 얼음과 수증기가 분출하는 모습을 발견했던 2005년 이론화 한 바 있다. 이번 새로운 데이터는 엔켈라두스의 내부구조에 대한 첫번재 지구물리학적 측정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
2014.04.09 -
엔켈라두스 - 우주의 눈뭉치
카시니호의 사진속에 나타난, 눈과 얼음에 뒤덮혀 있는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는 완벽하게 뭉쳐진 눈뭉치처럼 보인다. 카시니호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여러차례 엔켈라두스를 촬영해 왔다. 이 와중에 균열이 가득한 표면과 남극 300킬로미터 너비 지역을 가로지르는 균열로부터 뿜어져 올라오는 얼음입자와 수증기 분출을 발견했다. 사진 남쪽으로 보이는 능선은 이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산맥의 일부이다. 엔켈라두스의 지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기 링크를 확인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1685 또한 아래 링크를 통해서는 이 위성의 남극지역에서 보이는 분출 제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5892 ..
2013.12.25 -
엔켈라두스
NASA의 카시니호가 부분적으로 태양빛을 받고 있는 엔켈라두스를 촬영했다. 이 토성의 위성은 얼음에 뒤덮혀 있어 마치 눈 위의 태양빛이 반사되듯이 빛을 반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엔켈라두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빛을 많이 반사하는 천체 중 하나가 되었다. 인위적인 색체를 입힌 이 사진에서 파란색은 일반적인 얼음입자보다 큰 얼음입자들을 표시하고 있다. 이 위성의 표면은 여러 균열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 습곡과 능선들은 지각의 압력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엔켈라두스의 지각변동에 대해서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1686 이 사진은 지름 504킬로미터의 엔켈라두스가 토성을 공전하는 공전궤도를 쫓아가며 촬영한 것이다. 사진의 위쪽이 북쪽..
2013.12.25 -
엔켈라두스와 분출기둥
엔켈라두스의 특이한 깃털모양 분출기류는 카시니호가 엔켈라두스를 중심으로 태양의 정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을 때 쉽게 눈에 띈다. 그렇다면 이 위성을 밝게 빛나도록 만드는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토성의 빛이다. 바로 이러한 빛의 트릭으로 인해서 카시니호는 뒷편으로 빛을 받아 빛나는 깃털모양의 분출기류와 밝은 엔켈라두스의 표면을 한 컷으로 잡아낼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엔켈라두스의 토성을 향한 반구를 바라보며 촬영한 것이다. 사진 위쪽이 북쪽이며, 이 사진은 2013년 4월 2일 카시니호의 협대역 앵글 카메라를 이용하여 파란색 대역으로 촬영되었다. 화각은 175도이며, 이 사진이 촬영될 당시 엔켈라두스의 거리는 83만 2천 킬로미터였으며 태양 - 엔켈라두스 - 카시니호 순으로 정렬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 사..
2013.09.24 -
토성, 타이탄, 토성의 고리와 연무
이것은 일식장면이 아니다. 이 사진은 토성에서 촬영된, 토성의 고리와 위성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광경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커다란 원형 천체는 토성의 가장 거대한 위성인 타이탄으로서,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천체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심의 검은 점이 바로 타이탄의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를 둘러싸고 있는 고리는 가스로 이루어진 타이탄의 대기로서 이곳에서 산란된 태양빛이 카시니호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사진 중앙을 수평으로 가로지르고 있는 것은 거의 모서리를 보이고 있는 토성의 고리이다. 타이탄의 하단 오른쪽으로는 토성의 작은 위성인 엔켈라두스가 보인다. 사진이 촬영될 당시 카메라가 태양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이탄과 엔켈라두스의 표면이 그림자에 잠긴 모..
2013.08.02 -
토성고리면을 공전하는 토성의 위성들
토성 고리 평면을 공전하고 있는 토성의 달들은 이 거대 가스상 행성의 고리 측면을 지금껏 지켜봐왔다. 물론 카시니호가 토성 고리 평면을 근접통과하는 동안 이 달들이 바라보는 멋진 광경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2011년 4월에 카시니호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고리 중앙부분을 가로지르며 가늘게 잘려나간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사진의 왼쪽으로는 한 밤을 맞고 있는 토성의 야간반구가 보이는 한편, 아직 태양빛을 반사해내고 있는 고리 상단부의 모습이 보인다. 중앙 바로 위로 보이는 지름 1500킬로미터의 레아는 토성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달이며, 사진에서는 카시니호에 가장 가까운 거리인 220만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레아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밝게 빛나는 달은 지름 500킬로미터의 엔켈라두..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