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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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ley Panorama
당신은 지난 겨울 방학내내 무엇을 하며 지냈는가? 만약 당신이 화성에 있는 오퍼튜니티호였다면, 당신은 그릴리 하벤(Greeley Haven)의 북쪽 사면에 정주하여 4개월의 시간을 기울어진채로 보내면서 당신의 태양전지판으로 가능한한 많은 태양빛을 흡수하며 보냈을 것이다. 이 겨울의 휴지기동안, 항상 돌아다니기 바빴던 오퍼튜니티호는 자신의 주위 환경을 800장 넘게 촬영한 것을 비롯한 몇가지 과학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중 많은 사진이 여기 디지털 합성을 거쳐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탄생했다. 사진에서 색채들은 과장되어 있으며 화성표면의 각 구조들도 강조되어 표현되었다. 사진의 왼쪽으로는 오퍼튜니티호가 지나온 바퀴자국이 보이고 사진 하단에는 먼지를 덮어쓴 오퍼튜니티호의 태양전지판이 보이고 ..
2012.07.17 -
2010년 화성의 최대접근
오늘 밤 화성은 지구를 사이로 태양과 정반대 위치에 머무르는 '충'상태에 위치하게 된다. 화성은 오늘 밤의 밝은 보름달과 가까이 위치하게 되고, 태양의 반대 별자리인 게자리에 위치하게 되면서 쉽게 식별될 수 있게 될 것이다. 충의 위치에서 화성은 지구로부터 9천 9백만 킬로미터를 떨어져 있게 되는데 이것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사진은 1월 22일에 촬영된 사진으로 앞으로 며칠동안 이와 같은 사진의 촬영이 가능할 것이다. 상단 우측으로 화성의 북극이 하얗게 보인다. 작은 붉은 원반으로 보이는 화성의 각 지름은 14각초로 이는 보름달 지름의 100분의 1보다도 작은 크기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1월 29일 자) http://antwrp.gs..
2010.01.31 -
화성의 회오리바람 자국
누가 화성에 이런 흔적을 새겼을까? 이 사진은 MRO위성(the Mars Reconnaissance Orbiter)에 탑재된 HiRISE 카메라가 촬영한 최근 화성 고해상도 사진의 한 부분으로서 화성표면에서 밝게 보이는 지형을 가로지르고 있는 휘말린 검은 자국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원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자국들이 새로 생성되는 미스터리한 현상에 곤혹스러워 해왔지만 지금은 화성의 회오리바람이라고 알려져 있는 소규모의 소용돌이 현상이 그 원인임을 알고 있다. 지표면의 가열과 함께 공기가 가열되면서 발생하는 소용돌이 공기기둥의 현상은 지구에서도 건조한 지역이나 사막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몇 분 동안만 지속되는 먼지괴물은 연한 붉은 색의 먼지를 집어올리면서 눈에 띄..
2009.11.03 -
네레우스 크레이터
지금 오퍼튜니티 호는 고대 화성의 비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줄지도 모를 지름 20킬로미터 이상의 거대 크레이터인 엔데버(Endeavour) 크레이터를 향해 메리디아니 평원(the Meridiani Plain)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여행 중에 오퍼튜니티 호는 시꺼먼 흙과 밝은 암석으로 뒤덮힌 평원 외에도 몇몇 흥미로운 지형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가로방향으로 앞축하여 이어붙인 이 파노라마 사진은 그중 하나인 네레우스 크레이터(Nereus Crater)를 촬영한 것으로서 들쭉날쭉한 바위에 둘러싸인 지름 10여미터의 크레이터가 나타나 있다. 네레우스 크레이터 이외에도 오퍼튜니티 호는 최근 독특한 형태의 바위도 발견했다. - 이것은 화성에서 세번째로 발견된 거대 운석으로 오퍼튜니티 호에게는 여행중 두번째 발견..
2009.11.02 -
화성에서 발견된 운석
화성에서 발견된 이 이상한 바위는 무엇일까? 평탄한 지대에 괴상한 모습으로 홀로 앉아 있는 모습 때문에 이 바위는 유난히 두드러져 보인다. 크기도 크고, 외양으로 보이는 결도 범상치 않아 보인다. 이 바위는 지난 달 말에 화성을 탐사중인 오퍼튜니티 호가 발견한 것이다. 사진에서 오퍼튜니티 호는 이 범상치 않는 바위를 조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바위를 찔러보고, X선 촬영도 하고, 화학적 조성을 분석한 결과 이는 운석 추락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블럭 아이랜드(Block Island)라는 이름이 붙은 이 운석은 지름이 2/3미터로 측정되었고 대부분이 니켈과 철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운석은 화성을 탐사중인 로봇이 발견한 운석으로는 두 번째이며 가장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화성과 지구의..
2009.08.13 -
최대근접시 촬영된 화성
이 사진은 지구에서 촬영된 화성 사진으로서는 가장 높은 해상도의 사진으로서 작은 규모의 크레이터까지 식별가능하며, 지름이 약 20킬로미터(12마일)정도의 물체라면 식별이 가능한 수준으로 촬영되었다. (한 픽셀당 8킬로미터(5마일)의 공간을 담고 있음) 이 사진은 허블 ACS망원경으로 2003년 8월 24일에 촬영되었으며 사진이 촬영되던 바로 며칠 전에 지구와 화성은 역사적인 최대 접근을 겪었다. 사진에 보이는 화성의 여러 구조물로 수많은 크레이터들과 상단 왼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타르시스 고원의 거대한 화산들, 그리고 중앙부근에는 'Argyre'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다환 충돌분지가 있다. 현재 이런 구조물들은 나사의 우주선들이 화성 주위를 공전하며 세밀한 사진을 촬영하과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