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bula(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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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 2080
유령머리 성운(Ghost Head Nebula)은 남반구 대마젤란 성운 내, 30 Doradus 성운에 위치한 일련의 별 생성 구역 중 한 부분이다. A1(좌측)과 A2(우측)라고 명명된 유령의 눈에 해당하는 밝은 지역은 매우 뜨거운 열기로 수소와 산소가 방울져 불오르고 있는 곳이다. A1 방울은 하나의 거대한 별로부터 쏟아지는 고온의 강력한 복사와 별폭풍에 의해 생성되었다. 이에 반해 A2는 좀더 많은 수의 거대한 별들과 우주먼지로 인해 좀더 복잡한 외양을 띄고 있다. A1과 A2의 별들은 생성된지 채 1만년도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애초에 이 별들의 생성에 관여했던 가스들이 아직 이 별들의 강력한 복사에 의해 밀려 없어지지 않고 여전히 별들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
2009.08.12 -
NGC 6537
거대한 파동에 의해 침식되고 있는 두 개의 둥근 돌출부를 가진 이 성운은 궁수자리 방향으로 3천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행성상성운은 우리에게 가장 뜨거운 별로 알려진 별들 중 하나를 품고 있는데, 이 별은 높이 1천억 킬로미터에 달하는 파동을 뿜어내고 있다. 초음속 충격파에 의해 촉발된 이 파동은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성운의 둥근 돌출부의 전면에서 국부 가스가 압축되고, 가열되면서 그 강도를 더하고 있다. 그 충격파에 갇힌 원자들의 복사에 의해 만들어진 멋진 광경이 이 사진에 담겨 있는 것이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he..
2009.08.09 -
NGC 6559
별들이 형성될 때, 그 지역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다. NGC 6559는 새로운 별이 형성되는 지역에 대한 전형적인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수소에 의해 붉은 색 빛을 뿜어내는 방출성운들과, 우주먼지에 푸른색 빛을 반사시키는 반사성운들, 그리고 우주먼지에 빛이 흡수되면서 나타나는 암흑성운들로..
2009.08.06 -
NGC 3372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리나 성운(NGC 3372)의 신비롭고 복잡한 구조의 세세한 모습이 허블 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키홀 성운'의 사진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사진은 1999년 4월 허블 WFPC2에 서로 다른 여섯개의 컬러 필터를 사용하여 촬영한 4장의 사진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사진에서 주도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는 원형의 구조는 키홀 성운의 한 부분으로서, 이 성운의 이름은 19세기 존 허설(John Herschel) 경이 명명한 것이다. 지구로부터 약 8천광년 떨어져 있는 이 지역은 유명한 폭발 변광성인 에타 카리네가 인접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에타 카리네는 사진의 상단 우측 방향으로 사진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리나 성운은 또한 잘 알려진 가장 뜨겁고 가장 무거운 축에 속하..
2009.08.06 -
NGC 6514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이 이 사진은 삼엽성운을 촬영한 것으로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 먼지구름이 근처의 거대한 별로부터 발생하는 복사에 의해 찢겨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사진은, 거대한 별로부터 발생한 섬광에 의해 사라질 운명에 처한 가스와 먼지구름 내부에 아직 형체를 완전히 갖추지 못한 어린 별들의 모습을 살짝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별의 활동은 우리 태양과 같은 별들이 막강한 힘을 지닌 자신의 형제 별들과 어떻게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가를 보여주는 멋진 예이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9942a.html 참..
2009.08.06 -
NGC 6720
이 사진은 행성상성운 중 가장 유명한 성운인 '가락지성운(the Ring Nebula)'을 촬영한, 지금까지 사진들 중 최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사진이다. 1998년 10월에 촬영된 이 사진은, 수천년전 최후를 맞은 별이 쏟아낸 가스가 담겨진 항아리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성운의 가장자리를 따라, 가스에 담겨있는 물질덩어리들이 삐죽삐죽 늘어나 있는 모습과 성운 중앙, 뜨거운 가스의 푸른 연무속에 떠 있는 죽어가는 별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성운의 지름은 약 1광년이며, 거문고자리 방향으로 2천광년 떨어져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