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별생성 구역인 오리온성운을 촬영한 이 멋진 사진은 ESO 초거대망원경(the Very Large Telescope, 이하 VLT)에 장착된 HAWK-I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여러번의 노출로 촬영된 것이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촬영된 이 지역의 사진들 중에서는 가장 깊은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된 것으로서, 이곳에 행성정도의 질량을 가진 희미한 천체들이 예상보다 훨씬더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VLT에 장착된 ESO의 HAWK-1 적외선 탐사기가 오리온성운의 심장부를 유례없이 깊이 엿보는데 사용되었다. 이 멋진 사진은 이전 관측보다 10 배나 많은 갈색난쟁이별의 존재와 홀로 떨어져 있는 행성 질량의 천체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견은 오리온의 별생성 역사에 대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