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on Nebula 11

가장 깊은 노출을 통해 바라본 오리온성운

사진 1> 별생성 구역인 오리온성운을 촬영한 이 멋진 사진은 ESO 초거대망원경(the Very Large Telescope, 이하 VLT)에 장착된 HAWK-I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여러번의 노출로 촬영된 것이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촬영된 이 지역의 사진들 중에서는 가장 깊은 노출을 이용하여 촬영된 것으로서, 이곳에 행성정도의 질량을 가진 희미한 천체들이 예상보다 훨씬더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VLT에 장착된 ESO의 HAWK-1 적외선 탐사기가 오리온성운의 심장부를 유례없이 깊이 엿보는데 사용되었다. 이 멋진 사진은 이전 관측보다 10 배나 많은 갈색난쟁이별의 존재와 홀로 떨어져 있는 행성 질량의 천체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발견은 오리온의 별생성 역사에 대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설..

먼지에 둘러싸인 오리온 성운

Image Credit & Copyright: Robert Fields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는 온상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오리온 성운의 경우 이것은 먼지이다. 1600광년 거리에 존재하는 오리온 전체 지역은 복잡미묘하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먼지가닥들로 넘쳐나고 있다. 가시광선으로는 흐릿하게 보이는 이 먼지는 무겁고 차가운 별의 외곽 대기와 강력하게 휘몰아쳐나오는 입자들의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성운에는 트라페지움 성단과 별이 만들어지고 있는 또다른 성단들이 위치하고 있다. M42와 M43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들로 이루어진 이 복잡미묘한 필라멘트들은 이 사진에 회색으로 나타나고 있고, 중심지역의 불타오르고 있는 가스는 갈색과 파란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향후 수백만년동안 오리온 성운의..

오리온 성운

오리온 성운으로 알려져 있는 가까운 거리에 존재하는 별들의 육아실 같은 몇몇 천체는 상상력을 들뜨게 만든다. 성운의 불타오르는 가스가 거대 성간 분자 구름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뜨겁고 어린 별을 둘러싸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수많은 필라멘트 모양의 구조물들은 실제로는 충격파로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질이 전면에 위치하는 느리게 움직이는 가스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오리온 성운은 40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우리 태양과 같은 은하나선팔에,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져 있는 성운이다. 오리온 대성운은 대중적인 별자리인 오리온 자리의 벨트를 구성하고 있는 3개의 별, 왼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육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천체이다. 이 사진은 특별히 수소, 산소, 황 가스로부터의 복사선을 잡아내 3..

오리온 성운

오리온 자리에는 한 줄에 3개 이상의 훨씬 많은 별들이 위치하고 있다. 깊은 노출을 통해 얻은 사진을 보면 암흑성운부터 성단들까지 모든 것들이 가스가 펼쳐져 있는 영역 내에 포함되어 있고, 또한 이 가스뭉치들은 훨씬 큰 규모의 오리온 분자구름 안에 포함되어 있다 왼쪽으로 밝게 빛나는 세 개의 별이 오리온의 벨트를 구성하고 있는 그 유명한 세 개의 별이다. 이 세개의 별 중 가장 아래에 위치한 알니탁의 바로 및에 있는 것이 수소가스를 태우면서 짙은 갈색먼지의 필라멘트에 잠겨들고 있는 불꽃성운이다. 사진 중앙 하단, 알니탁의 바로 오른쪽으로 말머리 성운이 보인다. 고밀도의 우주먼지가 톱니마냥 삐져나온 이 성운은 밤하늘에서 가장 알아보기 쉬운 성운일 것이다. 상단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M42, 오리온 성운으..

오리온 성운

M42로 알려져 있는 오리온 대성운은 밤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성운들 중 하나이다. 새로운 별들을 생성하고 있는 지역에서 보이는 불타는 가스구름과 고온의 어린 별들이 중앙에 보이고 그 왼쪽으로는 M43 성운과, 가득한 우주먼지로 푸른 빛을 반사하고 있는 반사성운 NGC 1977 및 동료 별들이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분자 구름이 몰려 있는 지역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이 성운들은 이곳에 성간 물질들이 풍부하게 들어차 있음을 알려주는 작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일반 수수한 장비로 촬영된 이 멋진 사진은 아스트로그라피(Astrophotography)의 2009년 Starfest International Salon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진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사진에 나타난..

NGC 1976

오리온 성운의 중심부를 찍은 이 멋진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 하나하나를 이어붙여 모자이크한 사진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진들 중 하나이다. 15장의 사진을 깨끗하게 이어붙인 이 사진은 보름달이 차지하는 영역의 5%정도의 하늘 영역을 촬영한 것이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large/opo9545a.jpg 참고 : 오리온 대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is spectacular c..

오리온 성운

트라페지움 성단의 찬란한 빛이 가득한 오리온 성운의 중앙에는 오리온 성운에서 가장 무거운 4개의 별이 자리잡고 있다. 이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자외선이 성운을 깍아내면서 둥그런 공간을 형성하고 있는 동시에 보다 규모가 작은 수많은 별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사진 아래 우측으로 보이는 어두운 얼룩은 어린 별을 감싸돌고 있는 먼지원반 모서리의 그림자이다. 아래쪽 좌측으로 밝게 빛나는 두 개의 별 바로 위에는 하얀색톤의 먼지원반이 보이는데 이 원반은 가스와 우주먼지의 거품속에 싸여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heic0601d.ht..

오리온 성운

사진에 보이는 아치 모양과 방울모양의 구조는 트라페지움 성단의 별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대전입자의 별폭풍이 우주먼지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heic0601g.html 참고 : 오리온 대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Sculpting the landscape This glowing region reveals arcs and bubbles formed when stellar ..

오리온 성운

우주에서 오리온 성운만큼이나 흥미진진한 관측대상은 많지 않다. 거대한 성간 분자구름의 모서리마다 젊고 뜨거운 별들을 감싼 불타는 가스구름으로 구성된, M42로도 알려져 있는 오리온 성운은 우리로부터 고작 1500광년 떨어져 있다. 오리온 성운은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 지역으로는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성운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어떻게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지를 연구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는 천체 중 하나이기도 하고, 새로 탄생한 별들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풍이 주위의 가스와 우주먼지를 밀어내면서 별의 탄생하고 진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우리에게 생생이 보여주기도 하는 천체이다. 오리온 성운을 촬영한 사진중 가장 고해상도로 촬영된 이 사진은 허블 ACS와 라실라 유럽 남반구 천문대의 2.2미터 ..

M78

어제의 천체사진은 오리온 밸트를 구성하는 3개의 별, 알니탁, 알니렘, 민타카였다. 오늘은 이 3개의 별들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알니탁을 둘러싼 말머리 성운과 불꽃 성운 주변의 사진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사진은 보다 동쪽과 북쪽으로 초점을 맞추어 이 지역에 풍부하게 흩어져 존재하고 있으나 포착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한 가스와 먼지구름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의 상단 좌측에는 푸른불꽃과 어두운 먼지대역이 불길하게 얽혀 있는 반사 성운 M78이 나타나 있다. 말머리 성운이나, 불꽃성운, 오리온 성운과 마찬가지로 M78역시 거대한 오리운 분자구름 조합의 한 부분으로서 1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2월 11일 자) http://antwrp.gs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