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ncil Nebula 4

NGC 2736

사진 중앙 부근에서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대상을 세밀한 모습까지 고해상도로 잡아내어 합성한 이 사진에는 꼬아 만든듯한 밝고 얇은 먼지다발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먼지다발은 사실 우리에게 거의 모서리를 드러내며 불타오르고 있는 일련의 가스층으로 만들어진 기다란 파동이다. 이 충격파가 시속 5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별사이 우주공간을 갈아엎고 있다. NGC 2736으로 등재되어 있는 이 천체는 기다란 외형으로 인해 연필성운이라는 대중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연필성운의 길이는 약 5광년이며 8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 성운은 돛자리 초신성 폭발 잔해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1만 1천년 전에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 돛자리 초신성 폭발잔해는 그 지름이 100광년에 달하며 팽창을..

NGC 2736

세밀한 모습까지 담아낸 이 컬러 합성사진의 중심부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얇고 밝게 빛나면서 꼬아내린듯한 필라멘트들이 담겨있다. 이들은 사실 우리에게 거의 모서리를 세운채 넓게 퍼져 불타오르고 있는 가스가 그려내는 기다란 파동들이다. 이 성간 충격파는 시속 5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우주공간을 헤집고 있다. NGC 2736으로 등재되어 있는 이 천체는 얇고 기다란 외형으로 인해 연필성운이라는 대중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연필 성운의 길이는 5광년이며 8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성운은 돛자리 초신성 폭발 잔해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1만 1천년 전에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 돛자리 초신성 폭발 잔해는 그 지름이 100광년에 달하는, 팽창을 계속하고 있는 별의 폭발 잔해로 구성된..

NGC 2736 : 연필 성운

이 충격파는 시속 50만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우주 공간을 갈아엎고 있다. 여러 색조로 촬영하여 합성한 이 아름다운 사진에서 아랫면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얇게 꼬아내린 필라맨트들은 우리 시야에 거의 모서리를 보이고 있는 일련의 불타오르는 가스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긴 파동들이다. NGC 2736으로 등재된 이 천체는 얇고 좁게 보이는 외양으로 인해 연필 성운이라는 대중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약 5광년 길이에, 우리로부터 800광년에 채 미치지 못하는 거리에 존재하는 연필 성운은 벨라 초신성 잔해의 한 부분이다. 벨라 초신성 잔해는 지름 100광년 너비로 펼쳐져 있으며 약 1만 1천년 전에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 별의 폭발 잔해들이 팽창을 계속하고 있는 흔적이다. 처음에 이 충격파는 시간당 수백만..

NGC 2736

이 충격파는 시속 50만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우주공간에 퍼져나가고 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이 아름다운 색채의, 얇게 짜인듯한 필라멘트들은 사실은 불타는 가스구름속의 파동을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다. NGC 2736으로 등재된 이 천체는 수직으로 뻗어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연필성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800광년 거리에 약 5광년의 길이로 뻗어 있는 이 성운은 돛자리 초신성 잔해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초신성 폭발잔해가 약 100광년너비로 뻗어 있는 돛자리 초신성 잔해는 약 11,000년 전 초신성 폭발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폭발이 발생했을 때 충격파는 수백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퍼져나갔지만 속도는 점점 잦아들었고 그 충격파가 여전히 주위의 성간 가스를 쓸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