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ral Galaxy(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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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5와 M66
이 매혹적인 천체사진에는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두 개의 밝은 나선은하인 M65(상단)와 M66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한쌍의 은하는 서로간에 35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각각의 은하는 우리 은하와 비슷한 크기인 10만 광년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두 개 은하 모두에서 나선팔을 따라 휘감기고 있는 먼지대역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M66의 경우는 특히 붉은 색조와 푸른 색조의 대비가 명확하게 나타나 있다 : 이 색체는 각각 새로운 별들이 생성되고 있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핑크빛의 수소 가스와 어린별들로 구성되어 있는 성단의 존재를 대변하고 있다. M65와 M66은 사자자리 세쌍둥이로 유명한 은하들 중 2개 은하로서 중력조석작용으로 구부러져있는 나선팔은 이들이 과거에 근접충돌을 겪은 은하단임을 보..
2012.06.16 -
M51과 NGC 5195
북두칠성의 국자모양 지점으로부터 출발하여 손잡이를 따라 손잡이의 마지막 밝은 별에 다다를 때까지 따라가보라 그러면 약간 남서쪽으로 찰스 메시에가 그의 유명한 목록에 51번째로 등재한 상호작용이 진행중인 멋진 한 쌍의 은하가 당신의 망원경에 미끄러져 들어오게 될 것이다. 아마도 나선은하의 원형이라 할만한, 나선 구조가 명확하게 잘 구획되어 있는 이 거대 은하는 NGC 5194로도 목록화되어 있다. 이 은하의 나선팔과 먼지대역이 명확하게 동반은하 NGC 5195(사진 위쪽)의 전면을 쉽쓸고 있다. 이 한 쌍의 은하는 3천 1백만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공식적으로는 소규모 별자리인 사냥개 자리의 모서리 경계부문에 위치하고 있다. M51은 비록 육안으로는 희미한 보풀처럼 보이지만, 이와 같은 사진에서는 동반은하의 ..
2012.06.03 -
NGC 891
이 고해상도 사진에 담겨있는 천체는 NGC 891이다. 이 나선은하는 10만광년에 걸쳐 뻗어있으며 우리의 시선각도에서 거의 완벽한 모서리를 보여주고 있다. NGC 891은 안드로메다 자리방향으로 3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 은하와 상당부분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눈에 봤..
2012.05.27 -
안드로메다 은하(GALEX의 자외선 촬영)
250만 광년 채 못미치는 거리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바로 우리 옆에 있는 거대 은하이다. 26만 광년 너비로 뻗어있는 이 은하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GALEX위성(the Galaxy Evolution Explorer)이 자외선 대역에서 이 멋진 사진을 얻어내는데 모두 11조각으로 각 부분을 분할하여 촬영해야만 했다. M31로도 알려져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가시광선으로 촬영한 영상에서는 나선팔들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반면 GALEX의 자외선 영상에서 이 팔들은 매우 높은 온도를 지닌 거대 질량의 어린 별들로 인해 좀더 원형에 가까운 고리 형태를 하고 있다. 이 고리에서 새로운 별들이 격렬하게 생성되고 있는 특징으로 인해 안드로메다 은하는 약 2억년 전 이웃은하인 타원은하 M32와 충돌을 겪었을 것으..
2012.05.19 -
M106
이 천상의 경이로운 천체는 큰곰자리 가까이, 사냥개자리의 별들에 둘러싸인 곳에서, 1781년 미터법의 기초를 확립한 프랑스 천문학자 피에르 메셍(Pierre Mechain)에 의해 발견되었다. 후에 이 천체는 메셍의 친구이자 동료인 찰스 메시에에 의해 M106 으로 등재되었다. 오늘날 고성능 망원경으로 바라본 이 천체는 우리 은하 바깥에 2천1백만 광년 떨어진, 지름이 3만광년에 달하는 나선은하로서의 섬우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밝은 중심 핵과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먼지대역을 따라 다채로운 색을 가득담고 있는 이 합성사진에는 푸른색의 어린 성단과 나선팔을 따라 위치하는 붉은 빛의 별들의 육아실이 강조되어 나타나있다. . 이 사진은 허블의 고해상도 카메라인 ACS로부터 얻어진 데이터와 지상에서..
2012.05.03 -
NGC 2683
이 사진은 NGC 2683으로 등재되어 있는 은하의 우아한 모습이다. 이 은하는 북쪽 별자리인 살쾡이 자리방향으로 1천 6백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은하와 비견할만한 나선은하인 NGC 2683은 거의 모서리를 드러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란색 톤을 띤 늙은 별들의 밀집으로부터 나온 특색있는 빛이 유난히 밝은 은하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나온 별빛은 나선팔을 따라 은하를 휘감고 있는 먼지대역을 비추고 있으며 젊고 푸른 별들이 모인 파란색 성단이 곳곳에 점처럼 찍혀 있다. 굴절망원경으로 촬영된 이 고해상도 사진에는 밝은 빛을 뿌리고 있는, 우리 은하에 속한 별들이 갖가지 색의 둥근모양으로 보이고 있는 데 반해 내부적으로 관측에 협조한 반사망원경에 담긴 방사형태의 별은 거의 보이지 않는..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