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4. 23:0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호주의 천문학자 콜린 스텐리 검(1924-1960)의 이름을 딴 검 성운(The Gum Nebula)은 매우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확대해서 보기에는 어려운 천체이다.
불타는 수소 가스로 이루어진 이 구름의 앞쪽 모서리는 우리로부터 450광년 떨어져 있지만 그 뒷쪽 모서리는 무려 1500광년 떨어져 있다.
이 사진은 하늘의 41도 영역에 걸쳐 뻗어 있는 이 성운을 수소 알파선 영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희미하게 복사선을 방출하고 있는 지역은 배경을 이루는 우리 은하의 별들에 묻혀 인식하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다.
남반구의 돛자리와 고물자리에 걸쳐 뻗어있는 이 성운은 백만년쯤 전에 폭발한 초신성 잔해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 위에 커서를 올려놓으면 돛자리의 초신성 잔해를 비롯한 검 성운에 포함된 주요 천체들을 볼 수 있다.
(블로그쥔장 설명 : 원문 링크를 보시면 설명이 달려있지 않은 원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8월 2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822.html
참고 : 검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Gum Nebula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Named for Australian astronomer Colin Stanley Gum (1924-1960), The Gum Nebula is so large and close it is actually hard to see. In fact, we are only about 450 light-years from the front edge and 1,500 light-years from the back edge of this cosmic cloud of glowing hydrogen gas. Covered in this 41 degree-wide mosaic of H-alpha images, the faint emission region is otherwise easy to lose against the background of Milky Way stars. The complex nebula is thought to be a supernova remnant over a million years old, sprawling across the southern constellations Vela and Puppis. Sliding your cursor over this spectacular wide field view will reveal the location of objects embedded in The Gum Nebula, including the Vela supernova remnant.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닝글로리 구름 (0) | 2009.08.24 |
---|---|
CL0024+1654 은하단의 중력렌즈효과 (0) | 2009.08.24 |
NGC 4631 (0) | 2009.08.24 |
IC 1396 (0) | 2009.08.23 |
화성에서 발견된 운석 (0) | 200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