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4. 23:5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무엇이 이처럼 길고 이상한 모양의 구름을 만들어낸 것일까?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모닝글로리 구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특이한 형태의 구름은 1000킬로미터에 걸쳐 뻗어있을 수 있으며, 2킬로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발생한다.
비록 유사한 형태의 롤 구름은 전세계에 걸쳐 특정 지역에서 목격되곤 하는데,
이 모닝글로리 구름은 호주 퀸스랜드의 버크 타운 상공에서 매년 봄마다 예상대로 발생한다.
기다란 수평 튜브 모양의 공기는 차갑고 습기를 머물고 있는 유동성 공기가
대기층의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도가 상승하는 역전층과 충돌하면서 생성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발생한 튜브 모양과 주변의 공기흐름은 청명한 날씨상태에서는 항공기에게 매우 위험한 진동을 야기할 수도 있다.
모닝글로리 구름은 거의 식별 불가능한 형태의 바람으로 그 표면의 풍속이 시속 60킬로미터에 이르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믹 페트로프(Mick Petroff)가 자신의 비행기를 이용하여 호주 카펜타리아만 근처에서 촬영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8월 2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824.html
원문>
Morning Glory Clouds Over Australia
Credit & Licence:Mick Petroff
; Tip Thanks: James Holmes (Cairns)
Explanation: What causes these long, strange clouds? No one is sure. A rare type of cloud known as a Morning Glory cloud can stretch 1,000 kilometers long and occur at altitudes up to two kilometers high. Although similar roll clouds have been seen at specific places across the world, the ones over Burketown, Queensland Australia occur predictably every spring. Long, horizontal, circulating tubes of air might form when flowing, moist, cooling air encounters an inversion layer, an atmospheric layer where air temperature atypically increases with height. These tubes and surrounding air could cause dangerous turbulence for airplanes when clear. Morning Glory clouds can reportedly achieve an airspeed of 60 kilometers per hour over a surface with little discernible wind. Pictured above, photographer Mick Petroff photographed some Morning Glory clouds from his airplane near the Gulf of Carpentaria,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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