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nococcus radiodurans

 

 

이 박테리아는 다른 행성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구의 실험실에서 Deinococcus radiodurans(D. rad, 다이노코커스 라디오듀런스)는
치명적인 수준의 방사선이나 온도, 수분의 결핍이나 유전자 독성 화학물질의 노출에도 거뜬이 견딜 수 있는 박테리아이다.

또한 놀랍게도 이들은 자신의 DNA손상을 일반적으로 48시간 이내에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호극성 미생물로 알려져 있는 D. rad와 같은 박테리아들에 대해 NASA가 부분적으로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들이 우주비행사가 다른 행성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그려진 D. rad 의 DNA지도의 분석 결과는
생물학자들로 하여금 이들의 생존능력을 향상시킴과 함께

이 박테리아를 활용한 의약품의 생산이나 물의 정수 또는 산소의 생산과 같은 것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한편 이미 이들은 유전적 조작을 통해 수은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할용되고 있다.

 

원시 생명체의 하나일 수 있는 D. rad는 1950년대,

식량의 보존기술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에 의해 쉽사리 죽일 수 없는 미생물체로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사진은 다이도코커스 라디오듀런스가 배양접시 안헤서 조용히 자라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8월 30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830.html

 

원문>

D. rad Bacteria: Candidate Astronauts
Credit: Michael Daly (Uniformed Services University of the Health Sciences), DOE

Explanation: These bacteria could survive on another planet. In an Earth lab, Deinococcus radiodurans (D. rad) survive extreme levels of radiation, extreme temperatures, dehydration, and exposure to genotoxic chemicals. Amazingly, they even have the ability to repair their own DNA, usually within 48 hours. Known as an extremophile, bacteria such as D. rad are of interest to NASA partly because they might be adaptable to help human astronauts survive on other worlds. A recent map of D. rad's DNA might allow biologists to augment their survival skills with the ability to produce medicine, clean water, and oxygen. Already they have been genetically engineered to help clean up spills of toxic mercury. Likely one of the oldest surviving life forms, D. rad was discovered by accident in the 1950s when scientists investigating food preservation techniques could not easily kill it. Pictured above, Deinococcus radiodurans grow quietly in a d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