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9. 19:1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거대한 얼음 제트가 솟구치고 있다.
얼음으로 구성된 거대한 연기기둥이 지난주말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를 근접비행하고 있는 카시니호에 의해 촬영되었다.
사진에는 엔켈라두스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로지르고 있는 기다란 호랑이 줄무늬 모양의 협곡들로부터 솟아오르고 있는 수많은 연기기둥들이 담겨 있다.
몇명 얼음 제트들은 초승달 모양 엔켈라두스의 암흑부에서 솟아오르고 있는데 그 모습이 태양빛에 닿아 빛을 낼만큼 높은 고도에까지 이르고 있다.
사진 상단 부근에는 햇빛을 받고 있는 모서리에서 솟아오르고 있는 다른 연기기둥들이 보인다.
엔켈라두스가 얼음성분의 분출물을 뿜어내고 있음이 처음 밝혀진 것은 2005년 카시니호가 촬영한 사진에 의해서였으며, 이후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중이다.
얼음 분출물의 연구가 계속되면, 이 멀리 떨어진 얼음세계의 지하에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바다가 존재하는지에대해 보다 진전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1월 2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124.html
참고 : 엔켈라두스를 비롯한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Cassini Flyby Shows Enceladus Venting
Credit:NASA/JPL/SSI; Mosaic:Emily Lakdawalla
Explanation: What's happening on the surface of Saturn's moon Enceladus? Enormous ice jets are erupting. Giant plumes of ice have been photographed in dramatic fashion by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during this past weekend's flyby of Saturn's moon Enceladus. Pictured above, numerous plumes are seen rising from long tiger-stripe canyons across Enceladus' craggy surface. Several ice jets are even visible in the shadowed region of crescent Enceladus as they reach high enough to scatter sunlight. Other plumes, near the top of the above image, appear visible just over the moon's sunlit edge. That Enceladus vents fountains of ice was first discovered on Cassini images in 2005, and has been under close study ever since. Continued study of the ice plumes may yield further clues as to whether underground oceans, candidates for containing life, exist on this distant ic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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