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ll 39

2012. 10. 8. 18:4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유령처럼 흐릿한 외모를 지닌 Abell 39는 약 5광년 지름의 단순한 구형을 특색으로 하는 성운이다.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이 구체는 헤르쿨레스 자리 방향으로 약 7천광년 떨어져 있다. 

Abell 39는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생애 주기의 마지막 단계에서 수천년에 걸쳐 표피 물질을 뿜어내면서 만들어지는 천체인 행성상 성운에 해당한다. 


아직도 목격되고 있는 이 성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별은 뜨거운 백색 왜성으로 진화하고 있다. 


비록 희미하게 보이긴 하지만 이 성운의 단순한 기하학적 구조는 

천문학자들이 별의 화학적 조성과 생애주기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밤하늘에서 촬영된 이 고해상도의 사진에서 매우 멀리 존재하는 은하들 역시 발견되었는데 -- 몇몇은 성운의 오른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0월 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008.html


원문>

Spherical Planetary Nebula Abell 39 
Image Credit & CopyrightAdam BlockMt. Lemmon SkyCenterUniversity of Arizona

Explanation: Ghostly in appearance, Abell 39 is a remarkably simple, spherical nebula about five light-years across. Well within our ownMilky Way galaxy, the cosmic sphere is roughly 7,000 light-years distant toward the constellation Hercules. Abell 39 is a planetary nebula, formed as a once sun-like star's outer atmosphere was expelled over a period of thousands of years. Still visible, the nebula's central star is evolving into a hot white dwarf. Although faint, the nebula's simple geometry has proven to be a boon to astronomersexploring the chemical abundances and life cycles of stars. In this deep image recorded under dark night skies, very distant backgroundgalaxies can be found -- some visible right through the nebula it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