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eis 147

 

 

희미한 초신성 잔해 Simeis 147(S 147)을 촬영한 이 모자이크 사진에서 복잡한 필라멘트들을 따라가면 길을 잃기 쉽상이다.

 

Sh2-240으로 등재되어 있는 이 천체는 하늘의 거의 3도에 달하는 영역, 즉 보름달 여섯개가 차지하는 너비의 영역에 펼쳐져 있다.

 

이 천체까지의 거리는 약 3천광년이며, 별폭발 잔해가 만들고 있는 구름은 150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오른쪽에 연결된 프레임에 담겨있는 밝은 별은 엘나스(황소자리 베타별)로서, 이 별은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보이는 은하의 중심 정반대편에 자리잡은 황소자리와 마차부자리 경계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고해상도로 조합된 이 사진에는 협대역 필터로 수소원자의 복사선을 촬영한 이미지가 담겨져 있는데충격파를 따라 불타오르는 가스의 모습을 따라가며 나타나는 불꽃이 그것이다. 

 

초신성의 잔해는 대략 4만년의 연령을 가진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는 이 거대한 질량의 별이 폭발되었을 때 발생한 빛이 4만년전에 처음으로 지구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팽창하는 잔해들은 단지 폭발의 여파때문만은 아니다. 

이 우주적인 대파국의 사건은 원래 별의 남겨진 핵이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 또는 펄서를 남기기도 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0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009.html

 

참고 : Simeis 147을 비롯한 각종 초신성 잔해 및 초신성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89

 

 

원문>

Simeis 147: Supernova Remnant 
Image Credit & 

Copyright

: 

Rogelio Bernal Andreo

 (Deep Sky Colors)

Explanation: It's easy to get lost following the intricate filaments in this detailed mosaic image of faint supernova remnant Simeis 147 (S147). Also cataloged as Sh2-240, it covers nearly 3 degrees or 6 full moons on the sky. That's about 150 light-years at the stellar debris cloud's estimated distance of 3,000 light-years. Anchoring the frame at the right, bright star Elnath (Beta Tauri) is seen towardsthe boundary of the constellations Taurus and Auriga, almost exactly opposite the galactic center in planet Earth's sky. This sharp composite includes image data taken through a narrow-band filter to highlight emission from hydrogen atoms tracing the shocked, glowing gas. The supernova remnant has an estimated age of about 40,000 years, meaning light from the massive stellar explosion first reached Earth 40,000 years ago. But the expanding remnant is not the only aftermath. The cosmic catastrophe also left behind a spinning neutron star or pulsar, all that remains of the original star's 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