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164

 

 

 

아름다운 발광성운 NGC 6164는 고온의 밝은 별이자, 태양 질량의 40배가 넘는 질량을 가진 드물게 존재하는 O-타입의 별에 의해 만들어진 성운이다.  

 

성운의 중심으로 보이는 이 별은 태어난지 3~4백만년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별이다. 

다음 3~4백만년 내에 이 별은 초신성 폭발로 삶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4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이 성운은 이중극성의 대칭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이 성운의 외형을 행성상 성운 - 태양 정도의 질량의 별이 죽어갈 때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가스상 성운-처럼 보이게 만든다. 

또한 NGC 6164는 다른 많은 행성상 성운들에서 목격되는 것과 같이 넓게 퍼져 있는 희미한 헤일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사진에서 역시 그 헤일로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주위를 감싸고 있는 성간 매질로 뻗어나가 있는 헤일로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은 O-타입 별이 초기 활성상태로부터 유래한 물질일 것으로 보인다. 

 

이 멋진 사진은 불타오르는 가스에 초점을 맞춘 협대역 사진과 주변을 감싸고 있는 배경을 촬영한 광대역 사진을 합성하여 만든 것이다. 

NGC 6164는 남반구의 직각자 자리 방향으로 42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0월 2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027.html

 

참고 : NGC 6164를 비롯한 성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A Halo for NGC 6164 
Image Credit & Copyright: Don Goldman

Explanation: Beautiful emission nebula NGC 6164 was created by a rare, hot, luminous O-type star, some 40 times as massive as the Sun. Seen at the center of the cosmic cloud, the star is a mere 3 to 4 million years old. In another three to four million years the massive star will end its life in a supernova explosion. Spanning around 4 light-years, the nebula itself has a bipolar symmetry. That makes it similar in appearance to more familiar planetary nebulae - the gaseous shrouds surrounding dying sun-like stars. Also like many planetary nebulae, NGC 6164 has been found to have an extensive, faint halo, revealed in this deep telescopic image of the region. Expanding into the surrounding interstellar medium, the material in the halo is likely from an earlier active phase of the O star. The gorgeous skyscape is a composite of narrow-band image data highlighting the glowing gas, and broad-band data of the surrounding starfield. NGC 6164 is 4,200 light-years away in the southern constellation of No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