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443

2013. 1. 9. 22:0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평소에는 너무나 희미하고 애매한 모습인 해파리 성운이 이 사진에서 매혹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

 

쌍둥이자리 발치에 위치한 쌍둥이자리 에타별 부근을 유영하고 있는 해파리 성운은
사진 중앙 왼쪽의 발광성운이 만들어내고 있는 밝은 아치형의 굴곡에 촉수들이 매달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성운은 거대한 질량의 별이 폭발하면서 이로부터 생성된 팽창하는 파편들로 만들어진  IC 443의 거품모양 잔해의 한 부분이다. 

이 폭발로부터 발생한 빛이 지구에 처음 도착한 것은 3만년 전이다.

 

우주의 바다에서 사촌 격에 해당하는 초신성 잔해인 게성운과 마찬가지로  IC 443 역시 초신성 폭발 후 남겨진 중성자 별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파리 성운은 약 5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리를 고려했을 때 이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약 100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09.html

 

참고 : IC 443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Elusive Jellyfish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Dieter Willasch

(

Astro-Cabinet

)

Explanation: Normally faint and elusive, the Jellyfish Nebula is caught in this alluring telescopic view. Drifting near bright star Eta Geminorum, at the foot of a celestial twin, the Jellyfish Nebula is seen dangling tentacles from the bright arcing ridge of emission left of center. In fact, the cosmic jellyfish is part of bubble-shaped supernova remnant IC 443, the expanding debris cloud from a massive star that exploded. Light from the explosion first reached planet Earth over 30,000 years ago. Like its cousin in astrophysical waters the Crab Nebula supernova remnant, IC 443 is known to harbor a neutron star, the remnant of the collapsed stellar core. The Jellyfish Nebula is about 5,000 light-years away. At that distance, this image would be about 100 light-year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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