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자리 은하단

2013. 1. 11. 21:29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은하단은 어떻게 생겨나고 진화하는 것일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천문학자들은 지구로부터 두 번째로 가까운 은하단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 은하단은 화로자리 은하단으로서 이 이름은 남반구에서 대부분의 은하들이 발견되는 별자리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은하단은 우리 이웃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보다 20배 먼 거리에 존재하고 있지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우리의 이웃 은하단인 처녀자리 은하단에 비하면 고작 10퍼센트 정도 더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다.

 

화로자리 은하단은 수많은 은하들이 몰려 있는 중심지역이 매우 잘 구분되고 있으며 이 은하단은 여전히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이 은하단에는 명백히 서로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아직 충돌을 겪지 않은 서로 다른 은하 그룹이 존재한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빛의 반점들은 모두 타원 은하들이다.

사진 오른쪽 하단에 너무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막대나선 은하는  NGC 1365로서 이 은하 역시 화로자리 은하단을 구성하는 주요 은하중 하나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1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11.html

 

참고 : 화로자리 은하단을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The Fornax Cluster of Galaxies
Image Credit & Copyright: Marco Lorenzi

Explanation: How do clusters of galaxies form and evolve? To help find out, astronomers continue to study the second closest cluster of galaxies to Earth: the Fornax cluster, named for the southern constellation toward which most of its galaxies can be found. Although almost 20 times more distant than our neighboring Andromeda galaxy, Fornax is only about 10 percent further that the better known and more populated Virgo cluster of galaxies. Fornax has a well-defined central region that contains many galaxies, but is still evolving. It has other galaxy groupings that appear distinct and have yet to merge. Seen here, almost every yellowish splotch on the image is an elliptical galaxy in the Fornax cluster. The picturesque barred spiral galaxy NGC 1365 visible on the lower right is also a prominent Fornax cluster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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