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촬영된 판스타스 혜성

2013. 3. 24. 00:0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널따란 먼지 꼬리를 가진 판스타스 혜성(C/2011 L4)은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일몰 후 서쪽 하늘에서 더더욱 고도를 높이면서 수많은 북반구의 혜성 관측자들에게는 친숙한 장면이 되고 있다. 

 

이 사진은 이 인기있는 혜성을 약간은 환상적으로 보이게 만들지도 모르겠다.

태양으로부터 쓸려 나오고 있으며 혜성의 공전궤도를 따라 꼬리를 그리고 있는 굽은 먼지 꼬리가 붉밝힌 산 정상의 성채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는 듯이 보인다. 

 

캐슬 혜성이라는 이름이 이 사진에서는 적합한 이름일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성의 이름은 호엔촐레른 성이다.

 

3월 15일 첨단 망원카메라로 촬영된 캐슬 혜성의 사진은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평소와는 달리 너무나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3월 2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322.html

 

참고 : C/2011 L4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omet Castle
Image Credit & Copyright:Stefan Seip(TWAN)

Explanation: The broad dust tail of Comet PanSTARRS (C/2011 L4) has become a familiar sight for many northern hemisphere comet watchers, as the comet fades but rises higher above the western horizon after sunset. This view of the popular comet may seem a little fantastic, though. Sweeping away from the Sun and trailing behind the comet's orbit, the curving dust tail also seems to stream away from a shining mountaintop castle. Comet Castle might be an appropriate name in this scene, but its traditional name is Castle Hohenzollern. Taken on March 15 with an extreme telephoto lens, the Comet Castle image was captured in exceptionally clear skies about 80 kilometers away from Stuttgart, Germany.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리나 성운의 먼지 기둥  (0) 2013.03.27
적외선으로 그려낸 대마젤란 성운의 초상화  (0) 2013.03.24
NGC 2736  (0) 2013.03.21
M42  (0) 2013.03.21
달의 중력 지도  (0)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