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4. 00: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주공간에서 젖은 수건을 쥐어짜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구궤도를 공전하는 동안 자유낙하하는 물질은 둥둥 떠있는 상태일 것이기 때문에 물은 절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물이 날아다니게 될까? 아니면 어떤 모습을 보일까?
그 결과에 아마 놀랄것이다.
그 답을 알아내기 위해 그리고 공전궤도상에서 얼마나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35차 탐험대의 대장인 크리스 헤드필드가 지난 주 국제우주정거장의 극미중력실에서 실험을 했다.
이 동영상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비록 아주 조금의 물방울들이 떨어져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의 물들은 서로 엉겨 붙은 상태로서
마치 수건을 감싸고 있는 원통형의 칼집모양과 같은 신기한 모양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물의 파동양상을 만들어내거나 좀더 일반적인 예로 빗방울 같은 것은 물의 표면장력때문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4월 2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424.html
참고 : 우주탐사선 및 관측장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25
원문>
Wringing a Wet Towel in Orbit
Video Credit: CSA, ASC, Expedition 35
Explanation: What happens if you wring out a wet towel while floating in space? The water shouldn't fall toward the floor because while orbiting the Earth, free falling objects will appear to float. But will the water fly out from the towel, or what? The answer may surprise you. To find out and to further exhibit how strange being in orbit can be, Expedition 35 Commander Chris Hadfield did just this experiment last week in the microgravity of the Earth orbiting International Space Station. As demonstrated in the above video, although a few drops do go flying off, most of the water sticks together and forms a unusual-looking cylindrical sheath in and around the towel. The self-sticking surface tension of water is well known on Earth, for example being used to create artistic water cascades and, more generally, raind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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