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의 표면

2013. 8. 7. 00:4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마치 당신이 즐겨찾는 도시의 중심가나 뭔가 체면을 중시하는 웹사이트처럼, 이오의 표면도 항상 공사중인것처럼 보인다.


이 목성의 위성은 가장 활발한 화산활동을 보이는 천체로는 태양계에서 확연히 차이를 가지고 있는 위성이며 괴상한 표면은 흘러넘치는 용암에 의해 지속적으로 재형성을 반복하고 있다.

 

NASA의 갈리레오 위성이 1996년 촬영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이 고해상도 조합사진은 항상 목성의 반대편을 향하고 있는 이오의 한쪽면을 정중앙에서 바라보는 각도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 사진은 지름 2.4킬로미터의 구조체까지도 식별해낼 수 있도록 밝기와 색체대비를 과장하여 만들어졌다.

주목할만한 것은 크레이터의 충돌흔적이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는 이오의 전표면에 걸쳐서 화산활동에 의한 퇴적활동이 크레이터의 형성보다 훨씬더 빨리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이와같은 화산활동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아마도 그 에너지원은 거대한 질량의 가스 행성을 공전하고 있는 이오가 목성과 다른 갈리레오의 위성들에 위해 촉발되는 중력조석작용의 변화로부터 얻는것 같다.

이 중력조석 작용에 의해 이오의 내부가 가열되고 내부지각이 끓어오르면서 화산활동을 촉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8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804.html

 

참고 : 이오를 비롯한 목성과 목성의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6

 

원문>

Io's Surface: Under Construction
Image Credit: Galileo Project, JPL, NASA

Explanation: Like the downtown area of your favorite city and any self-respecting web site ... Io's surface is constantly under construction. This moon of Jupiter holds the distinction of being the Solar System's most volcanically active body -- its bizarre looking surface continuously formed and reformed by lava flows. Generated using 1996 data from NASA's Galileo spacecraft, this high resolution composite image is centered on the side of Io that always faces away from Jupiter. It has been enhanced to emphasize Io's surface brightness and color variations, revealing features as small as 1.5 miles across. The notable absence of impact craters suggests that the entire surface is covered with new volcanic deposits much more rapidly than craters are created. What drives this volcanic powerhouse? A likely energy source is the changing gravitational tides caused by Jupiter and the other Galilean moons as Io orbits the massive gas giant planet. Heating Io's interior, the pumping tides would generate the sulfurous volcanic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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