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상공의 오로라 영상

2013. 12. 30. 22:3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때때로 당신의 눈이 어둠에 익숙해진 후에 극적인 하늘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와 같은 일이 2011년 3월에 발생했는데, 최근 나타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오로라중 하나가 마치 노르웨이와 러시아 사이에 국경선처럼 펼쳐졌다.

 

이 동영상에서 오로라는 노르웨이 키르키네스 근처에서 발견되는 눈덮힌 풍경과 나무들, 구름들, 산들과 호수들 위를 덮으며 흐르고 있다.

 

오로라는 주로 초록색을 띠는데, 고에너지 입자들이 지구대기에 충돌하여 이탈된 자유전자들이 다시 산소원자와 재결합할 때 빛을 발하며 만들어지는 것이다.

다른 색의 오로라들도 종종 눈에 띄는데 이는 대기상의 질소가 영향을 받을 때 만들어진다.

 

동영상의 후반부에는 달과 떠오르는 별들이 등장한다.

 

극대기를 통과하고 있는 태양으로 인해 이와 같이 장관을 이루는 오로라들을 볼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며 심지어는 적도에 상당히 가까운 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2월 2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229.html

 
참고 : 다양한 오로라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Time-Lapse Auroras Over Norway
Credit & Copyright: Terje Sørgjerd; Music: Gladiator Soundtrack: Now we are Free

Explanation: Sometimes, after your eyes adapt to the dark, a spectacular sky appears. Such was the case in 2011 March when one of the largest auroral displays in recent years appeared over northern locations like the border between Norway and Russia. Pictured in the above time-lapse movie, auroras flow over snow covered landscapes, trees, clouds, mountains and lakes found near Kirkenes, Norway. Many times the auroras are green, as high energy particles strike the Earth's atmosphere, causing the air to glow as electrons resettle into their oxygen hosts. Other colors are occasionally noticeable as atmospheric nitrogen also becomes affected. In later sequences the Moon and rising stars are also visible. With the Sun currently hovering near its time of maximum activity, there may be many opportunities to see similarly spectacular auroras personally, even from areas much closer to the equator.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머리 성운  (0) 2014.01.01
환상적인 프렉탈의 풍경  (0) 2013.12.30
알라스카의 오로라  (0) 2013.12.30
하트 성운 중심의 Melotte 15  (0) 2013.12.30
M33의 수소구름  (0)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