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0. 20:5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물병자리, 700 광년이 채 미치지 못하는 거리에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죽어가고 있다.
지난 수천년동안 만들어진 나선 성운(the Helix Nebula, NGC 7293)은 별의 진화과정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최후의 단계인 행성상 성운이며 대단히 잘 연구된 지근거리 성운의 예이다.
총 28.5시간에 달하는 노출로 이 고해상도 사진이 만들어졌다.
수소원자로부터 발생하는 붉은색 복사선과 산소원자로부터 발생하는 청록색 복사선이 담긴 협대역 데이터를 이어붙인 이 사진은
지름 3광년인 나선 성운의 밝은 안쪽의 세부를 보여주고 있으며 6광년 이상 뻗어있는 이 성운의 희미한 외곽 헤일로의 구조도 보여주고 있다.
나선 성운의 가운데에 보이는 하얀 점이 이 행성상 성운을 만드어낸 고온의 중심별이다.
한눈에는 단순해 보이는 나선은 지금은 놀랍도록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임이 밝혀지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1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110.html
참고> 나선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7293: The Helix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A mere seven hundred light years from Earth, in the constellation Aquarius, a sun-like star is dying. Its last few thousand years have produced the Helix Nebula (NGC 7293), a well studied and nearby example of a Planetary Nebula, typical of this final phase of stellar evolution. A total of 28.5 hours of exposure time have gone in to creating this deep view of the nebula. Combining narrow band image data from emission lines of hydrogen atoms in red and oxygen atoms in blue-green hues, it shows remarkable details of the Helix's brighter inner region, about 3 light-years across, but also follows fainter outer halo features that give the nebula a span of well over six light-years. The white dot at the Helix's center is this Planetary Nebula's hot, central star. A simple looking nebula at first glance, the Helix is now understood to have a surprisingly complex ge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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