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8. 22:3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화성에서 중요한 고비를 막 넘겼다.
2012년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호는 이 붉은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단서를 찾고 있다.
큐리오시티호의 최근 발견에는 한때 물이 가득찬 호수가 존재했다는 증거와 화성 대기에 생명체의 표식인 메탄이 일체 감지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
조사를 계속하기 위해 자동차 크기의 이 탐사로봇은 거대한 크레이터 내의 착륙지점으로부터 크레이터 중심에 솟아오른 샤프산을 향한 탐험을 계속하고 있다.
물을 찾아헤매는 생명체가 한때 이 화성의 산을 내달리는 모습을 연출했을지도 모른다.
2주전 거친 바위지형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큐리오시티호는 샤프 산으로 들어서는 경로를 막고 있던 1미터 높이의 모래언덕을 통과하도록 지시받았다.
이 딩고 갭을 성공적으로 가로지른 후 큐리오시티호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바퀴자국이 남아 있는 모래 둔덕이 담겨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2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218.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Crossing Dingo Gap on Mars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MSSS; Digital processing: Damia Bouic
http://apod.nasa.gov/apod/ap140218.html
An important threshold on Mars has now been crossed. Landing in mid-2012, the Curiosity rover is searching for clues of whether life could ever have existed on the red planet. Recent findings of Curiosity include evidence for an ancient (but now dried) freshwater lake, and the non-detection of the biomarker methane in the Martian atmosphere. To continue its investigation, the car-sized rover is on an expedition to roll up Mt. Sharp, the central peak of the large crater in which it landed. Life might have shown preference for water that once ran down the Martian mountain. Two weeks ago, to avoid more dangerous and rocky terrain, Curiosity was directed to roll across a one-meter high sand dune that blocked a useful entrance to Mt. Sharp. Just after the short trip over Dingo Gap was successful, the robotic rover took the above image showing the now-traversed sand mound covered with its wheel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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