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2. 23:1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주의 먼지 다발이 어두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었던 5월 6일 이른 아침에는 달빛도 없었다.
이 때 주기혜성인 핼리혜성이 남기고 간 먼지 부스러기 잔해를 지구가 통과하면서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로 알려진 유성우가 발생하였다.
이 영감어린 사진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지르고 있는 유성의 궤적이 담겨있다.
우리 은하의 아치를 가로지르고 있는 이 유성의 궤적을 따라올라가면 지평선 위에 물병자리가 위치하고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의 측정된 속도는 지구대기에 진입할 때 대략 초속 66킬로미터이다.
미국 메인 주 알비온 근처의 작은 연못에는 별들이 총총하게 늘어선 하늘의 모습과 오렌지색의 인공적인 불빛이 서려있는 낮은 구름둑의 모습이 반사되고 있다.
물론 북반구의 천체관측자들은 5월 24일, 주기혜성인 209P/LINEAR에 의해 남겨진 먼지들이 만들어내는 기린자리 유성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5월 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509.html
참고 :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Halley Dust and Milky Way
Image Credit & Copyright: Mike Taylor
Explanation: The early morning hours of May 6 were moonless when grains of cosmic dust streaked through dark skies. Swept up as planet Earth plows through dusty debris streams left behind periodic Comet Halley, the annual meteor shower is known as the Eta Aquarids. This inspired exposure captures a meteor streak moving left to right through the frame. Its trail points back across the arc of the Milky Way to the shower's radiant above the local horizon in the constellation Aquarius. Known for speed Eta Aquarid meteors move fast, entering the atmosphere at about 66 kilometers per second. Still waters of the small pond near Albion, Maine, USA reflect the starry scene and the orange glow of nearby artificial lights scattered by a low cloud bank. Of course, northern hemisphere skygazers are expecting a new meteor shower on May 24, the Camelopardalids, caused by dust from periodic comet 209P/LI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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