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 124

2014. 7. 1. 23:4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Hubble Legacy Archive, NASA, ESA - Processing & Licence: Judy Schmidt

 

어떤 별들은 천천히 폭발한다.
드물게 발견되는 무거운 질량을 가진 울프 레이에 별은 너무나 요란스럽고 뜨거운 별로서 우리 망원경 바로 앞에서 천천히 해체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불타오르는 가스 덩이 하나하나는 일반적으로 지구보다 30배 이상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폭발적인 별 폭풍을 쏟아낸다.
사진 정중앙에 보이는 별은 울프-레이에 별 WR 124이며 6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성운은 WR 124가 만들어낸 M1-67이라는 성운이다.

 

왜 이 별이 2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서서히 자신을 해체시키고 있는 채로 남아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 있다.

WR 124는 화살자리 방향으로 1만 5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울프-레이에 별의 운명은 얼마나 무거운 질량을 갖고 있는가에 달려 있는데, 많은 경우 초신성이나 감마선 폭발과 같은 장대한 폭발로 삶을 마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01.html

 

참고 : WR 124를 비롯한 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Wolf-Rayet Star 124: Stellar Wind Machine
Image Credit: Hubble Legacy Archive, NASA, ESA - Processing & Licence: Judy Schmidt

Explanation: Some stars explode in slow motion. Rare, massive Wolf-Rayet stars are so tumultuous and hot that they slowly disintegrating right before our telescopes. Glowing gas globs each typically over 30 times more massive than the Earth are being expelled by violent stellar winds. Wolf-Rayet star WR 124, visible near the above image center spanning six light years across, is thus creating the surrounding nebula known as M1-67. Details of why this star has been slowly blowing itself apart over the past 20,000 years remains a topic of research. WR 124 lies 15,000 light-years away towards the constellation of Sagitta. The fate of any given Wolf-Rayet star likely depends on how massive it is, but many are thought to end their lives with spectacular explosions such as supernovas or gamma-ray bur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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