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미광과 유성의 섬광

2014. 12. 10. 20:3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Bjørnar G. Hansen

 

 

2009년 12월 13일 노르웨이 트롬스 주의 크발뢰위아 섬에서 오로라가 관측되었다.   

30초간의 노출을 통해 기록된 이 사진에는 오로라의 빛을 받아 부드럽게 빛나고 있는 겨울 해안의 풍경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사진에는 2009년 12월의 멋진 쌍둥이자리 유성우에 의해 발생한 화구의 순간적인 섬광이 포착되어 있다.

익숙한 별자리인 큰곰자리, 국자 모양의 손잡이 부문을 지나가고 있는 이 유성의 궤적을 따라올라가면,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상단에 쌍둥이별자리가 위치하고 있다.

 

 

오로라나 유성 모두 지구의 상층대기인 약 100킬로미터 고도에서 발생하는 것이지만, 유성우는 우주먼지들이 남기는 궤적임에 반해 오로라의 경우는 지구 자기권에서 고에너지 대전 입자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주말이 다가오면 2014년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비록 하현달의 희미한 달빛과 경쟁을 벌이기는 할 것이지만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2월 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207.html

       

참고 : 각종 유성과 유성우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Aurora Shimmer, Meteor Flash
Image Credit & Copyright: Bjørnar G. Hansen

Explanation: Northern Lights, or aurora borealis, haunted skies over the island of Kvaløya, near Tromsø Norway on 2009 December 13. This 30 second long exposure records their shimmering glow gently lighting the wintery coastal scene. A study in contrasts, it also captures the sudden flash of a fireball meteor from the excellent Geminid meteor shower in 2009 December. Streaking past familiar stars in the handle of the Big Dipper, the trail points back toward the constellation Gemini, off the top of the view. Both aurora and meteors occur in Earth's upper atmosphere at altitudes of 100 kilometers or so, but aurora caused by energetic charged particles from the magnetosphere, while meteors are trails of cosmic dust. Toward the end of this week the 2014 Geminids meteor shower will peak, although they will compete with the din of last quarter moon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