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 00:4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대부분의 혜성은 태양과 가까운 거리를 통과할 때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나 2년 전 11월, 아이손 혜성은 근일점을 통과할 때 충분히 버틸 수 있을만큼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동영상은 NASA의 SOHO 위성에 의해 기록된 당시의 모습이다.
지구에서 많은 사람과 장비가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부터 솟아오른 밝은 지역을 바라보았지만 이것은 이내 퍼져나가며 사그라들었다.
지금은 C/2012 S1 아이손 혜성의 그 어떤 큰 파편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성을 띤 태양은 혜성 외에도 코로나 질량 분출로 알려진 플라즈마 분출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995년 발사되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SOHO 위성은 태양근접혜성으로 알려진 혜성들을 발견하고 추적하는 역사적인 관측기기가 되었다.
2개월 전, SOHO가 3천번째 혜성을 발견하면서 이 혜성의 이름은 SOHO의 업적을 기려 SOHO 3000으로 등재되었다.
이 숫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전체 혜성의 반에 육박하는 수량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1월 0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102.html
참고 : C/2012 S1 아이손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omet ISON Being Destroyed by the Sun
Video Credit: NASA, ESA, SOHO
Explanation: Most comets don't survive a close encounter with the Sun. Two years ago this month, though, Comet ISON was thought by some to be big enough to withstand its perilous sungrazing dive. The featured video shows the drama as it was recorded by NASA's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SOHO) satellite. As many Earthlings watched in fascination, a bright area did emerge from closest approach, but it soon faded and dispersed. It is now assumed that no large fragments of Comet C/2012 S1 (ISON) survived. Besides the comet, the active Sun is seen to eject puffs of plasma known as coronal mass ejections. Launched in 1995, sun-orbiting SOHO has become a historic device in the discovery and tracking of comets known as sungrazers. Two months ago, a comet designated SOHO 3000 was named in honor of the record 3000th comet that was discovered on SOHO images, a total that amounts to about half of all known com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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