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9. 23:3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하늘과 땅과 바다를 아름답게 담아낸 이 사진에서 전설들이 충돌하고 있다.
비키 미르달(Vik i Myrdal)은 아름다운 검은색 모래해변으로 특별히 유명한 남쪽 마을이다.
레이니스드란가르를 감싸고 있는 대서양 바다에서 아이슬란드의 전설을 말해주고 있는 침식 현무암 바위 기둥들은 3개의 돛을 가진 배를 육지로 끌어올리려 노력했던 토롤들이 돌로 변한 것이라고 한다.
상단 우측에서 밝은 빛을 뿌리며 내려다보고 있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를 의미하는 목성이다.
하늘에는 또한 사자자리와 큰곰자리, 바다뱀자리를 비롯한 그리스의 전설을 담고 있는 별자리들이 보인다.
혹자는 이 모든 것이 장대한 오로라의 풍경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할른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 오로라는 태양 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2월 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208.html
참고 : 다양한 오로라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Icelandic Legends and Aurora
Image Credit & Copyright: Elizabeth M. Ryan; Rollover Annotation: Judy Schmidt
Explanation: Legends collide in this dramatic vista of land, sea, and sky. The land is Iceland, specifically Vík í Mýrdal, a southern village known for its beautiful black sand beaches. The sea, the Atlantic Ocean, surrounds Reynisdrangar, a sea stack of eroded basaltic rock pillars that Icelandic folklore tells are the petrified remains of trolls once attempting to drag a three-masted ship onto land. Watching from overhead and shining bright on the upper right is the god of the sky, according to Greek mythology: the planet Jupiter. Also visible in the sky are several other Greek legends encapsulated as constellations, including a lion (Leo), a big bear (Ursa Major), and a water snake (Hydra). one might guess that all of this commotion caused the spectacular aurora pictured -- but really it was just explosions from the Sun.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이달과 샛별의 한낮의 만남 (0) | 2015.12.16 |
---|---|
Arp 87 (0) | 2015.12.09 |
C/2013 US10 카타리나 혜성 (0) | 2015.12.07 |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외계행성계들 (0) | 2015.12.05 |
백조자리의 성운들 : 거품과 초승달 (0) | 2015.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