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2. 21:2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6월 20일 여명에 하지의 태양이 뜨면서 보름달이 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중부의 산봉우리 근처에서 촬영된 이 사잔에는 헤밀턴 산 정상과 릭 천문대의 돔이 담겨있다.
이 날은 천문학적으로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날이며 낮의 길이가 한쪽 반구로 최대한 치우친 날이다.
지구의 그림자가 서쪽 지평선에 있는 산타 크루즈의 산맥으로 뻗어나가 있다.
대기에 나타나는 회색의 그림자띠 바로 위로 박명의 아치와는 달리 태양빛을 후방산란하면서 좀더 붉은 빛의 띠로 나타나는 것은
금성의 벨트(the Belt of Venus)로 알려져 있다.
지점과 달의 주기가 겹치면서 하지와 보름달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드물게 발생하는 일이다.
다음번 6월의 하지와 보름달이 동일한 달력상에 함께 나타나는 때는 2062년 6월 21일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6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623.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Solstice Dawn and Full Moonset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A Full Moon sets as the Solstice Sun rises in this June 20 dawn skyscape. Captured from a nearby peak in central California, planet Earth, the scene looks across the summit of Mount Hamilton and Lick Observatory domes on a calendar date that marks an astronomical change of seasons and hemispherical extremes of daylight hours. Earth's shadow stretches toward the Santa Cruz Mountains on the western horizon. Just above the atmospheric grey shadowband is a more colorful anti-twilight arch, a band of reddened, backscattered sunlight also known as the Belt of Venus. The interplay of solstice dates and lunar months does make this solstice and Full Moon a rare match-up. The next June solstice and Full Moon will fall on the same calendar date on June 21, 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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