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자리 해바라기

 

 

Image Credit & Copyright: Andrew Campbell       

 

이 3개의 밝은 성운은 미리내 중심의 궁수자리와 별빛이 가득 들어찬 지역을 망원경으로 훑을 때 자주 만나게 되는 성운들이다.

 

사실 18세기 천문학자였던 찰스 메시에는 이 중에서 두 개의 성운을 자신의 목록에 등재시켰다.

우선 M8은 사진 왼쪽의 큰 성운이다.

그리고 사진 아래쪽으로는 다채로운 색깔을 뽐내는 M20이 있으며 M8의 오른쪽으로는 세번째 성운인 NGC 6559가 있다.
NGC 6559는 검은 먼지 띠로 인해 M8과 분리되어 보인다.

이 세 개 성운은 모두 별들의 육아실이며 5천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00광년 이상에 걸쳐 펼쳐져 있는 M8은 라군성운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M20의 대중적인 별칭은 삼엽성운이다.

 

이 합성사진에서 협대역 데이터는 이온화 수소 및 산소, 황 원자의 복사 데이터를 가시광선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우주적 정물화를 구성하는데 사용된 색체의 밝기 범위는 반 고흐의 그 유명한 그림인 '해바라기'를 연상시킨다.

 

이 우주의 정물화에는 삼엽성운의 바로 오른쪽으로 또 하나의 메시에 목록상의 천체인 산개별무리 M21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6월 2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624.html         

 

참고 : M8, M20, NGC 6559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참고 : M21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Sagittarius Sunflowers
Image Credit & Copyright:

Andrew Campbell

Explanation: These three bright nebulae are often featured in telescopic tours of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and the crowded starfields of the central Milky Way. In fact, 18th century cosmic tourist Charles Messier cataloged two of them; M8, the large nebula left of center, and colorful M20 near the bottom of the frame The third, NGC 6559, is right of M8, separated from the larger nebula by dark dust lanes. All three are stellar nurseries about five thousand light-years or so distant. The expansive M8, over a hundred light-years across, is also known as the Lagoon Nebula. M20's popular moniker is the Trifid. In the composite image, narrowband data records ionized hydrogen, oxygen, and sulfur atoms radiating at visible wavelengths. The mapping of colors and range of brightness used to compose this cosmic still life were inspired by Van Gogh's famous Sunflowers. Just right of the Trifid one of Messier's open star clusters, M21, is also included on the telescopic can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