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7. 23:2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Anthony Ayiomamitis (TWAN)
만약 이 13세기에 만들어진 돌탑의 꼭대기에 올라간다면 별들이 만들고 있는 궤적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천구의 북극에 닿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일른지도 모른다.
사이사이에 흩뿌려진 유성의 궤적을 제대로 합성해낸 이 사진은 45초의 노출로 5시간 반동안 촬영한 7월 7일과 8일 사이의 밤하늘을 담아낸 것이다.
촬영은 그리스 마라톤 근처에서 삼각대에 고정된 디지털 카메라로 진행되었다.
물론 우아한 별의 궤적은 지구의 자전이 반영된 것이다.
자전축을 확장해 나가면 동심원의 중심을 만나게 된다.
북반구의 천체 사진작가들과 별지기들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밝은 별 북극성은 이 천구의 북극과 매우 가까이 붙어 있어 탑 꼭대기에서 가장 짧은 별 궤적을 그리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7월 1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716.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The North Celestial Tower
Image Credit & Copyright: Anthony Ayiomamitis (TWAN)
Explanation: If you climbed to the top of this 13th century stone tower, it looks like you could reach out and touch the North Celestial Pole, the point at the center of all the star trail arcs. The well-composed image with scattered meteor streaks was recorded over a period of five and half hours as a series of 45 second long exposures spanning the dark of the night on July 7/8. The exposures were made with a digital camera fixed to a tripod near Marathon, Greece, planet Earth. Of course, the graceful star trails reflect the Earth's daily rotation around its axis. By extension, the axis of rotation leads to the center of the concentric arcs in the night sky. Convenient for northern hemisphere night sky photographers and celestial navigators alike, the bright star Polaris is very close to the North Celestial Pole and so makes the short bright trail in the tower's central 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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