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의 월출

 

Image Credit & Copyright:   Stan Honda

 

2017년 6월 9일, 태양이 저물면서 떠오른 보름달은 딸기달(Strawberry Moon)로 알려져 있는 달이었다.

 

지평선 근처에서 태양빛의 따뜻한 색깔을 반사해내고 있는 달이 남부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그리고 있는 고층 빌딩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먼지가 가득한 대기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진은 뉴저지 오레곤 서쪽에 위치한 공원인 이글 록 레저베이션(Eagle Rock Reservation)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곳은 남부 맨해튼에서 약 20킬로 떨어져 있으며 달까지는 384,000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전면에 강철과 유리로 뒤덮인 건물들에는 저무는 태양빛이 반사되며 그 따뜻한 색감을 달과 나누고 있다.

삼각형의 전면을 보이며 가장 높게 솟아 있는 건물은 “단하나의 세계무역센터”로 불리는 건물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6월 1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616.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참고 :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농사력(Farmers Almanac)에 등장하는 보름달의 다양한 이름은 하기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8009 

 

원문>

Manhattan Moonrise 
Image Credit & Copyright: 

Stan Honda

Explanation: A Full Moon rose as the Sun set on June 9, known to some as a Strawberry Moon. Close to the horizon and taking on the warm color of reflected sunlight filtered through a dense and dusty atmosphere, the fully illuminated lunar disk poses with the skyscrapers along the southern Manhattan skyline in this telephoto snapshot. The picture was taken from Eagle Rock Reservation, a park in West Orange, New Jersey, planet Earth. That's about 13 miles from southern Manhattan and some 240,000 miles from the Moon. Foreground faces of the modern towers of steel and glass share the Moon's warm color by reflecting the last rays of the setting Sun. The tallest, with the shining triangular facet, is New York City's One World Trade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