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0. 16:4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8월 12일 달이 뜨자 우주의 모래알갱이가 바다로 떨어졌다.
해마다 찾아오는 페르세우스 별비의 하나가 빛을 밝히는 순간이었다.
페르세우스 별비를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주기혜성인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궤도상에 남겨놓은 먼지가 지구로 쓸려 들어와야 한다.
지구 대기에 초속 60킬로미터의 속도로 쓸려들어온 혜성의 잔해는 100킬로미터 고도에서 빠르게 증발하게 된다.
밤바다에서 촬영된 이 사진과 같이 페르세우스 별비는 자주 밝고 화려한 빛을 발산한다.
수많은 별들과 희미한 미리내가 고요한 밤하늘과 함께 담겨 있는 모습이 달빛어린 달마티아 해변에서 브락 섬을 바라본 이 사진에서
아드리아 해를 가로질러 남쪽과 서쪽으로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8월 1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816.html
참고 :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Perseid by the Sea
Image Credit & Copyright: Tamas Ladanyi (TWAN)
Explanation: Just after moonrise on August 12 this grain of cosmic sand fell by the sea, its momentary flash part of the annual Perseid Meteor Shower. To create the Perseid meteors, dust along the orbit of periodic comet Swift-Tuttle is swept up by planet Earth. The cometary debris plows through the atmosphere at nearly 60 kilometers per second and is quickly vaporized at altitudes of 100 kilometers or so. Perseid meteors are often bright and colorful, like the one captured in this sea and night skyscape.Against starry sky and faint Milky Way the serene view looks south and west across the Adriatic Sea, from the moonlit Dalmatian coast toward the island of Br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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