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9. 13:1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무거운 별들이 탄생하고 최후를 맞고 있는 카리나 성운은 카오스가 군림하고 있다.
이 유명한 성운의 특정 부분을 확대하여 촬영한, 놀랍도록 세세한 모습을 담고 있는 이 사진은 수소와 산소 복사를 담아낸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수소복사는 빨간색으로 산소복사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드라마틱한 모습을 뽐내는 검은 먼지의 점들과 복잡한 구조들은 카리나 성운에서 탄생한 무겁고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별들의 별폭풍과 복사에 의해 깎여나가며 형성된 것이다.
카리나 성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구조가 사진 상단에 보이는 V자 형태의 검은 먼지띠이다.
카리나 성운은 200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우리로부터 75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성운은 남반구의 별자리인 용골자리 방향으로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한 성운이다.
파괴나 확산작용을 거쳐 먼지가 가라앉거나 중력 응축이 되고 10억년 정도가 더 지나면 오직 별들만이 남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8월 15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815.html
참고 : 카리나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Stars, Gas, and Dust Battle in the Carina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Chaos reigns in the Carina Nebula where massive stars form and die. Striking and detailed, this close-up of a portion of the famous nebula is a combination of light emitted by hydrogen (shown in red) and oxygen (shown in blue). Dramatic dark dust knots and complex features revealed are sculpted by the winds and radiation of Carina's massive and energetic stars. one iconic feature of the Carina Nebula is the dark V-shaped dust lane that occurs in the top half of the image. The Carina Nebulaspans about 200 light years, lies about 7,500 light years distant, and is visible with binoculars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of Carina. In a billion years after the dust settles -- or is destroyed, and the gas dissipates -- or gravitationally condenses, then only the stars will remain -- but not even the brightest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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