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5. 20:4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13년간 토성계를 탐사한 카시니호가 임무를 마치고 2017년 9월 15일 계획대로 토성 상층 대기에 충돌했다.
토성과 토성 고리 사이를 22차례에 걸쳐 통과하는 유례없는 임무를 마친데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엔진을 점화한 채로 토성 대기에 진입했다.
카시니호의 마지막 신호는 83분에 걸쳐 지구로 날아왔고 호주 캔버라의 깊은우주네트워크안테나복합단지에 포착되었으며 신호두절은 세계표준시 9월 15일 11시 55분으로 기록되었다.
카시니호는 시속 113,000킬로미터로 소용돌이치는 토성 구름의 상층으로 진입할 때 태양을 머리에 이고 밝은 토성을 바라보고 있었다.
카시니호가 마지막으로 보내온 이 사진에 나타난 충돌 지점은 충돌이 발생하기 수시간 전에 촬영한 것으로 아직 밤으로 남아 있는 부분이 보이고 구름 상층은 토성의 고리에 반사된 태양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9월 16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0916.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Cassini's Final Image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pace Science Institute
Explanation: As planned, the Cassini spacecraft impacted the upper atmosphere of Saturn on September 15, after a 13 year long exploration of the Saturnian System. With spacecraft thrusters firing until the end, its atmospheric entry followed an unprecedented series of 22 Grand Finale dives between Saturn and rings. Cassini's final signal took 83 minutes to reach planet Earth and the Deep Space Network antenna complex in Canberra Australia where loss of contact with the spacecraft was recorded at 11:55 UT.For the spacecraft, Saturn was bright and the Sun was overhead as it plowed into the gas giant planet's swirling cloud tops at about 70,000 miles (113,000 kilometers) per hour. But Cassini's final image shows the impact site hours earlier and still on the planet's night side, the cloud tops illuminated by ringlight, sunlight reflected from Saturn's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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