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9. 21:5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북반구의 작은 별자리인 삼각형자리는 정면을 우리에게 보이고 있는 나선은하 M33을 품고 있다.
이 은하는 '바람개비 은하(the Pinwheel Galaxy)'라는 대중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그냥 삼각형자리 은하(the Triangulum Galaxy)라고 부르기도 한다.
M33의 지름은 5만광년으로서, 국부은하군에서 안드로메다 은하(M31)와 미리내 다음으로 큰 규모를 가진 은하이다.
미리내로부터 3백만 광년 거리에 존재하는 M33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위성은하로 생각되고 있다.
이 두 개 은하에 천문학자들이 살고 있다면 서로가 웅장한 나선은하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행성 지구에서 바라본 모습을 담고 있는 이 고해상도 사진은 은하를 느슨하게 휘어감고 있는 나선팔을 따라 푸른 색의 별무리들과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는 분홍색 지역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은하 중심으로부터 7시 방향으로는 가장 밝은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지역인 NGC 604가 보인다.
M31과 마찬가지로 M33에도 정확하게 측정된 변광성이 상당히 존재하여 우주적 규모의 거리를 측정하는 측정자로서 주변 천체들의 거리를 측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1월 30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130.html
참고 : M33을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군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Image Credit & Copyright: Peter Nagy
Explanation: The small, northern constellation Triangulum harbors this magnificent face-on spiral galaxy, M33. Its popular names include the Pinwheel Galaxy or just the Triangulum Galaxy. M33 is over 50,000 light-years in diameter, third largest in the Local Group of galaxies after the Andromeda Galaxy (M31), and our own Milky Way. About 3 million light-years from the Milky Way, M33 is itself thought to be a satellite of the Andromeda Galaxy and astronomers in these two galaxies would likely have spectacular views of each other's grand spiral star systems. As for the view from planet Earth, this sharp composite image nicely shows off M33's blue star clusters and pinkish star forming regions along the galaxy's loosely wound spiral arms. In fact, the cavernous NGC 604 is the brightest star forming region, seen here at about the 7 o'clock position from the galaxy center. Like M31, M33's population of well-measured variable stars have helped make this nearby spiral a cosmic yardstick for establishingthe distance scale of the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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