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9. 21:3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목성의 어떤 폭풍들은 대단히 복잡한 양상을 보여준다.
지난달 말 NASA의 주노 우주선이 소용돌이 치고 있는 폭풍 하나를 촬영하였다.
이 사진은 3만 킬로의 폭을 담고 있다. 이 폭풍 하나의 크기가 거의 지구만한 것이다.
이 폭풍은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고 있으며 주로 암모니아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밝은 색의 상승 구름이 포함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밝게 보이는 이 구름들은 가장 높이 자리잡고 있으며 심지어는 오른쪽으로 그림자까지 드리우고 있다.
주노는 향후 몇 년동안 목성궤도를 돌며 탐사를 계속할 것이다.
주노 탐사선이 보내온 데이터를 통해 목성 대기에 물이 얼마나 분포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며 이 환상적인 구름 아래 고체 표면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1월 28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128.html
참고 : 주노 우주선의 다양한 탐사자료 등, 목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6
원문>
Juno Spots a Complex Storm on Jupiter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SwRI, MSSS; Processing: Gerald Eichstädt & Seán Doran
Explanation: Some storms on Jupiter are quite complex. The swirling storm was captured late last month by the NASA's robotic Juno spacecraft currently orbiting the Solar System's largest planet. The featured image spans about 30,000 kilometers, making this storm system just about as wide as planet Earth. The disturbance rotates counter-clockwise and shows a cloud pattern that includes light-colored updrafts thought to be composed predominantly of ammonia ice. These light clouds are the highest up and even cast discernable shadows toward the right. Juno will continue to orbit and probe Jupiter over the next few years as it tries to return data that help us to better understand Jupiter's atmospheric water abundance and if the planet has a solid surface underneath these fascinating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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