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3. 22:0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행성 지구의 하늘에 보이는 많은 밝은 성운들과 별무리들의 이름은 천문학자 찰스 메시에(Charles Messier)가 18세기에 작성한 그 유명한 천체 목록과 연관되어 있다.
그의 이름은 달에 있는 이 두 개의 거대하고 인상적인 크레이터에도 붙어있다.
어둡고 균질한 바닥을 가진 달의 풍요의 바다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메시에 크레이터(왼쪽)와 메시에 A 크레이터는 각각 사방 15X8 킬로미터와, 8X16킬로미터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길쭉한 외형은 이 크레이터를 만든 충돌체가 비스듬한 입사각으로 충돌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지형을 비스듬하게 패어냈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비스듬하게 발생한 충돌은 또한 물질들이 튀어나가면서 만들어진 두 개의 밝은 선이 오른쪽 사진 너머에까지 뻗어 있는 모습도 만들어냈다.
빨강색과 파랑색(빨강색이 왼쪽) 안경을 쓰고 바라봤을 때,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어진 이 멋진 사진은 아폴로 11호가 달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촬영한 두 개의 사진(AS11-42-6304, AS11-42-6305)을 입체사진으로 보이도록 최근 재가공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2월 2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71202.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지형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Image Credit: Apollo 11, NASA; Stereo Image Copyright Patrick Vantuyne
Explanation: Many bright nebulae and star clusters in planet Earth's sky are associated with the name of astronomer Charles Messier, from his famous 18th century catalog. His name is also given to these two large and remarkable craters on the Moon. Standouts in the dark, smooth lunar Sea of Fertility or Mare Fecunditatis, Messier (left) and Messier A have dimensions of 15 by 8 and 16 by 11 kilometers respectively. Their elongated shapes are explained by a left-to-right moving, extremely shallow-angle trajectory followed by an impactor that gouged out the craters. The shallow impact also resulted in two bright rays of material extending along the surface to the right, beyond the picture. Intended to be viewed with red/blue glasses (red for the left eye), this striking stereo picture of the crater pair was recently created from high resolution scans of two images (AS11-42-6304, AS11-42-6305) taken during the Apollo 11 mission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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