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하는 달

Video Credit: LRO, Arizona State U., NASA

 

아무도 이처럼 자전하는 달을 본 적이 없다.

달은 지구에 중력적으로 잠겨져 있어 항상 동일한 면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디지털 기술로 LRO 위성이 보내온 수많은 사진을 이어붙여 자전하는 달의 모습을 고화질의 가상 영상으로 만들 수 있었다.

이 동영상은 지구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달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곧이어 빠르게 동방의 바다(Mare Orientale)와 검은 중심부를 가진 거대한 크레이터가 보이는데 지구에서 보기 어려운 이 지형들이 회전하는 달의 적도 바로 아래 나타난다.

이렇게 전체 음력 한달이 24초로 압축되어 있다. 

이 동영상은 검은 달의 바다가 많이 존재하는, 지구를 향하고 있는 면과 주로 밝은 고지대가 몰려 있는 뒷면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의 새로운 달탐사 프로그램들이 4개 나라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 대부분에서는 우주선 발사를 올해 또는 내년 중에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8년 3월 18일 자)

       https://apod.nasa.gov/apod/ap180318.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Rotating Moon from LRO 
Video Credit: LRO, Arizona State U., NASA

Explanation: No one, presently, sees the Moon rotate like this. That's because the Earth's moon is tidally locked to the Earth, showing us only one side. Given modern digital technology, however, combined with many detailed images returned by the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LRO), a high resolution virtual Moon rotation movie has been composed. The above time-lapse video starts with the standard Earth view of the Moon. Quickly, though, Mare Orientale, a large crater with a dark center that is difficult to see from the Earth, rotates into view just below the equator. From an entire lunar month condensed into 24 seconds, the video clearly shows that the Earth side of the Moon contains an abundance of dark lunar maria, while the lunar far side is dominated by bright lunar highlands. Currently, over 20 new missions to the Moon are under active development from four different countries, most of which have expected launch dates either this year or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