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망원경을 갖기로 했다.
2021. 12. 18. 13:28ㆍ1. 별과 하늘의 이야기/하늘앓이 - 별지기의 이야기들
내 두 번째 망원경이 벼려질 공방.
이제 견적 단계이니 아마 내년 이맘때쯤 만나게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수다도 잔뜩 떨고 왔다.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시는 분들의 모습에 배움과 용기, 위안을 얻었다.
새로 태어날 두 번째 망원경 이름은 일단 가칭이긴 하지만 '하늘이'로 정했다.
올해 내 곁을 떠나간 하늘이를 이렇게나마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에서다.
모쪼록 멋진 망원경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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