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천문뉴스/NASA 태양계 탐사(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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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의 증가 양상을 보여주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사진 1> 2014년 9월 10일 로제타호가 촬영한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사진 2> 혜성의 거의 전체 몸통에서 분출되어 나오는 제트를 볼 수 있다. 활동성의 증가 양상을 보여주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이 사진은 로제타호의 가시광과 분광 및 적외선 원격 화상기(Optical, Spectroscopic, and Infrared Remote Imaging System, 이하 OSIRIS)로 2014년 9월 20일 7.2킬로미터 거리에서 촬영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모습으로 혜성의 두 개 핵을 연결하고 있는 목 부분으로부터 분출되어 나오는 먼지와 가스의 제트를 포착한 것이다. 로제타 호가 지난 여름 초에 촬영한 사진들은 이 혜성의 두 개 구체를 연결하고 있는 목 부분으로부터 발생하는 ..
2014.11.03 -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통해 대규모의 소행성 충돌을 목격하다.
그림 1> 이 상상화는 NGC 2547-ID8 이라는 3천 500만년 된 태양과 같은 별 주위에서 발생한 거대한 규모의 소행성 충돌 바로 이후를 묘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을 통해 암석질 행성들이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통해 대규모의 소행성 충돌을 목격하다.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갓태어난 어린 별 주위의 먼지 분출을 포착해냈다. 이는 큰 규모를 가진 소행성간의 충돌에 의한 결과일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충돌은 결국 행성의 형성을 유도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NGC 2547-ID8 이라는 별을 주기적으로 관측하였으며, 2012년 8월부터 2013년 1월사이 이제 막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상당한 먼지량의 증가를 관측했다. 아리조나대학의 대학원생이자 이번 논문의 수석저자인 대..
2014.09.03 -
최대 점화를 준비하는 카시니호
NASA의 카시니호가 8월 9일 토요일, 우주선의 잔여 임무를 위해 최대 기동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번 조종은 8월 21일 카시니호가 토성의 최대 위성인 타이탄과 조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엔진의 점화는 1분여동안 지속될 것이고 이로서 카시니호의 속도는 초당 12.5미터씩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카시니호의 최대 기동작전에 해당한다. 가까운 시일내 잔여 기동계획은 존재하지 않으며 잔여 추진체는 차후 우주선의 속도 변경을 위해서만 사용될 예정이다. 카시니호가 수행한 최소 기동은 초당 10밀리미터씩의 속도 변경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행되어 왔다. 8월 9일에 대규모로 수행되는 점화는 카시니 호의 공전궤도를 '멋지게 하향'시키기 위한 과정의 시작으로서 필요한 일이다. 그 결과 카시니호..
2014.08.13 -
많은 물을 뱉어내고 있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 혜성
그림> 이 상상화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가까이 다가선 로제타호를 그린 그림이다. 각 대상의 크기는 실제 크기비율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많은 물을 뱉어내고 있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매 초마다 우주공간으로 두 컵 분량의 물을 뿜어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014년 6월 6일, ESA의 로제타 우주선에 탑재되어 있는 마이크로파 감지기(the Microwave Instrument for Rosetta Orbiter, 이하 MIRO)에 의해 감지되었다. 수증기의 감지는 단순히 혜성 과학 뿐 아니라 로제타 팀이 준비하고 있는 최초의 혜성 궤도 공전(8월로 예정되어 있음) 및 혜성 표면에 사상 처음으로 착륙..
2014.07.01 -
큐리오시티 호에 의해 촬영된 밝은 점
큐리오시티호가 4월 2일과 4월 3일 촬영한 사진에 밝은 점은 담겨있다. 이것은 햇빛이 바위에 반짝이는 것일 수도 있고, 큐리오시티호의 카메라 감지기에 우주광선이 부딪혀서 생긴 것일 수도 있다. 큐리오시티호가 이 사진을 촬영한 것은 킴벌리(the Kimberley)라 불리는 경유지에 도착한 직후였고 이 밝은 점은 큐리오시티호로부터 오후의 태양과 같은 방향인 서북쪽 방향 지평선에서 나타났다. 네비게이션 카메라의 제작 및 운용팀의 팀장인 NASA 제트 추진 연구소 저스틴 마키(Justin Maki)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천장에 달하는 사진을 받았고, 거의 매주 한 번은 이런 밝은 점을 본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주광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일수도 있고, 바위 표면에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생기..
2014.04.09 -
엘켈라두스에서 탐지된 표면 밑 바다
남극에서 수증기와 얼음을 분출해내고 있는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에 대한 NASA 카시니호와 심우주 네트워크의 중력 측정결과, 얼음 표면 밑에 대량의 바다를 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엘켈라두스에 탐지된 표면 밑 바다 NASA의 카시니호와 심우주 네트워크가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의 지하에 상당한 양의 액체 물로 된 대양을 품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이는 더 나아가 이곳에 외계의 미생물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위성의 내부에 물이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카시니호가 엔켈라두스의 남극에서 얼음과 수증기가 분출하는 모습을 발견했던 2005년 이론화 한 바 있다. 이번 새로운 데이터는 엔켈라두스의 내부구조에 대한 첫번재 지구물리학적 측정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