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5. 17:3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사진에 나타난 두 개의 거대한 은하들은 서로 잡아당기고 있는 상태이다.
기다란 꼬리처럼 생긴 구조 때문에 생쥐(The Mice)라는 이름이 붙은 이 천체는 각각의 나선형 은하들이 이미 서로를 스쳐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 은하들은 최종적으로 완전히 합체할 때까지 충돌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다란 꼬리 구조는 각각의 은하에 대해 가까운 부분과 멀리 떨어진 부분에 미치는 인력의 상대적인 차이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우주적 스케일에서 그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은하간에 발생하는 상호작용은 수백만년의 시간대로 느리게 발생한다.
NGC 4676은 머리털 자리 방향으로 3억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 곳의 은하단을 구성하는 천체 중 하나이다.
이 사진은 기존보다 해상도와 촬영폭이 개선된 허블 ACS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다.
허블 카메라의 향상된 해상도로 인해 멀리 위치한 은하들이 사진에 점점이 잘 나타나있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2월 2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080224.html
원문>
Credit: ACS Science & Engineering Team, Hubble Space Telescope, NASA
Explanation: These two mighty galaxies are pulling each other apart. Known as " The Mice" because they have such long tails, each spiral galaxy has likely already passed through the other. They will probably collide again and again until they coalesce. The long tails are created by the relative difference between gravitational pulls on the near and far parts of each galaxy. Because the distances are so large, the cosmic interaction takes place in slow motion -- over hundreds of millions of years. NGC 4676 lies about 300 million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Bernice's Hair (Coma Berenices) and are likely members of the Coma Cluster of Galaxies. The above picture was taken with the Hubble Space Telescope's Advanced Camera for Surveys which is more sensitive and images a larger field than previous Hubble cameras. The camera's increased sensitivity has imaged, serendipitously, galaxies far in the distance scattered about the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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