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5. 21:4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시간 팽창으로 인해 빛은 적색편이라고 불리는,
빛이 스펙트럼상에서 붉은색쪽으로 편이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천문학자들은 이와 같은 우주적 규모의 시간 지체 현상을 통해
멀리 떨어진 우주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사진은 멀리 떨어진 은하로부터 발생한 빛을 풀어헤친 사진으로서
천문학자들은, 익히 알려진 빛의 스펙트럼을 대입하여 적색편이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오늘날 칠레 VLA(the Very Large Telescope array)의 다중 가시광 분광분석기를 통해
수백개의 은하로부터 발생한 편광현상을 단 하나의 프레임에 담아낼 수 있다.
머나먼 우주에 존재하는 천체의 분포양상을 분석함으로써,
별들과, 은하, 퀘이사와 성단의 형성, 초기우주의 진화가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보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04.html
원문>
Credit: VIMOS, VLT, ESO
Explanation: In the distant universe, time appears to run slow. Since time-dilated light appears shifted toward the red end of the spectrum (redshifted), astronomers are able to use cosmological time-slowing to help measure vast distances in the universe. Above, the light from distant galaxies has been broken up into its constituent colors (spectra), allowing astronomers to measure the redshift of known spectral lines. The novelty of the above image is that the distance to hundreds of galaxies can now be measured on a single frame using the Visible MultiObject Spectrograph operating at the Very Large Telescope array in Chile. Analyzing the space distribution of distant objects will allow insight into when and how stars, galaxies, and quasars formed, clustered, and evolved in the early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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